Go Away, Big Green Monster! (Hardcover)
Emberley, Ed / Little Brown & Co / 199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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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정말 정말 정~~~말 좋아해요.
그런데 얇은 종이로 돼있어서.. 찢어져서 아쉬워요. 보드북이면 최고일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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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Away, Big Green Monster! (Hardcover)
Emberley, Ed / Little Brown & Co / 199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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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정말 정말 정~~~말 좋아해요.
그런데 얇은 종이로 돼있어서.. 찢어져서 아쉬워요. 보드북이면 최고일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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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깨 위 고양이, 밥(Bob) - 한 남자의 영혼을 바꾸다
제임스 보웬 지음, 안진희 옮김 / 페티앙북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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맙소사!

이건 내 얘기잖아!


비록 나는 제임스처럼 마약중독자나 노숙자 혹은 길거리 음악가는 아니었지만,

이 책은 분명 나에 대한 책이라 말 할 수 있을 만큼

나, 그리고 내 인생에 찾아와준 옹이/탱이의 모습을 머릿속에 겹치게 만들었고

나, 그리고 내 인생에 찾아와준 고마운 한 사람의 모습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책의 한구절 한구절.

제임스가 나에게 말해주는 것 같았고

밥이 나에게 보드라운 얼굴을 부비며 말을 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었고

그 모든 말들은

내가 나의 소중한 그에게 그리고 나의 고양이들(솔직히 말하면 "나의 아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들이었다.


"한 동영상에서 나는 밥이 내 인생을 구원해 주었다고 말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다소 과장되고 바보 같은 소리로 들렸지만 걸어가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해 본 결과 이 말이 충분히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그랬다. 밥은 정말 내 인생을 구원해 주었다."

Page 263


"나는 우리 앞에 놓여 있는 길이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삶의 이곳저것에서 여러 가지 문제와 맞닥뜨릴 게 분명하다. 무엇보다 나는 여전히 런던의 길거리에서 일하고 있다. 결코 만만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함께 있는 한 괜찮을 거라는 느낌이 든다.

사람은 누구나 인생의 돌파구가 필요하다. 누구나 그런 두 번째 기회를 누릴 자격이 있다.

밥과 나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Page 265



"...'즐거워'

나도 모르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정말이지 오랜만에 느껴 보는 기분이었다."

Page 81



"행복해"

나도 모르게 이런 말이 입밖으로 튀어나온다.

난생 처음 느껴 보는 기분이다.


고마워.

내 인생에 들어와준 소중한 내 고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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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오 - 한 가족을 치유한 검은 고양이 이야기
헬렌 브라운 지음, 이아린(이민주) 옮김 / 작은책방(해든아침)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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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고양이 책?

이 책은 분명 '고양이'에 대한 책이다.

하지만, 

한 작은 '고양이'를 통해 한 가족의 삶이 변한, '사람'에 대한 책이기라는 게 더 맞을 수 있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


무슨 말을 더 쓸 수 있을까?

단숨에 읽어버린 이 책에 대해 내가 무슨 말을 쓸 수 있을까?


온 머릿속을 가득 채운, 그리고 너무 나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던

클레오를 만지는 느낌, 클레오를 안아보는 느낌, 클레오의 가르릉 소리.

그리고 책을 읽을 수록 온 마음을 가득 채운

우리 '딸'들.

내가 가장 힘들었던 그 순간 나에게 찾아와준 고마운 내 '가족', 눈물나게 소중한 내 '가족'

옹이와 탱이.


"얘들아, 고양이를 키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마. 그냥 보러만 가는 거야."

Page 16


그래.

그렇게 보러만 가는거지~


하지만,

돌아올 땐 가슴에 골골송을 부르며 눈을 반짝이는 털뭉치가 안겨 있게 되는거지.


그렇게 

갑자기 우리 인생에 찾아와주는. 고.양.이.라는 고마운 생명체.


"고양이들은 '얻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필요할 때에 사람들의 삶에 나타난다."

Page 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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