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어두운 시작에 비해 복수를 하는 결말은 약간 허무해요 좀더 다크한 결말이였으면....나비가 되기 위한 여주의 삶이 고통 그 자체네요 .... 남주는 풍요롭게 숭배받으며 점점 성쟝하는데 왜 여주만 온갖 험한 일을 다 겪고 나서야 풍요롭고 힘있는....나비의 삶을 살게 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