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나이에 겪은 이별의 시간들은 둘에게 약이 되는 시간이였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더 단단해지고 절실해졌으니깐요 그런데 이별의 시간동안 둘이 아니였기에 얼마나 힘든 시간을 보냈는지를 너무 강조하기 위해 사건, 사고들을 나열해 놓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두주인공은 왜 어디만 가면 누군가에게 목격이 되나요? 호텔에 갔을때도, 경주에 갔을때도, 저녁에 데이트할때도....목격자 없었으면 사건전개를 어떻게 끌어나갔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