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작가님의 작품을 읽다 중단한적이 있어서 살짝 걱정하며 시작했는데 걱정이 우습게 재미있네요힘든 현실속에서도 삶의 의지를 놓치않고 버틴 여주가 대견하고 삶의 목적이 되어버린 여주를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 남은 남주도 대견하고~~누이라 부르지 말라 하면서 남주에게 반말하는 건 좀 이해가 안되고...오로지 여주만 바라봐온 귀여운 남주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