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환경속에서 꼿꼿하기 자신을 지켜내며 성실히 살아가는 여주, 냉정하고 차갑고 현실적인 남주....두주인공의 감정선과 갈등 구조들이 좀더 심도있고 세심하게 표현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읽는 내내 안읽히는건 아닌데....아 뭔가 심심하다라고 계속 느끼며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