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88번 버스의 기적

88번 버스의 기적
프레야 샘슨 지음, 윤선미 옮김 / 모모 / 2023년 7월

런던에 가게되면 버스투어를 하고싶다는 간절함이 생겼고... 한 편의 아름다운 그림을 보듯 오랫만에 행복한 책을 읽었어요....
마지막장에서 난 내가 너무그리워 한 건 어떤거였을까... 어떤 것일까 ..생각도 들고 친구에게 추천함서 그만 엉엉 울었답니다^^

[100자평] 88번 버스의 기적

88번 버스의 기적
프레야 샘슨 지음, 윤선미 옮김 / 모모 / 2023년 7월

너무 따뜻해서 오래 마음에 남을.. 그리고 주위에 추천 꼭 하고싶네요.. 어떤 부분에서 정서가 우리와 안맞고 이해가 잘되지 않기도 해서 그럴 수있나 했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마음에 드는 소설이에요... 너무나 그립고 소중한 것은 사람을 살아가게 만드는 큰힘이 된다는 걸 찐~~하게 느꼈어요..

[100자평]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박연선 지음 / 놀 / 2016년 7월

추리소설을 읽듯 소녀들의 집단 가출 사라짐에 흥미진진했었는데.... 결말이... 너어무 기분이 나빠서 책을 덮어버렸네요... 소설의 요소에 재미가 젤 큰거라 생각하는데 완전 반전에 계속 놀라게 되었지만 제일 마지막 반전은 기분이 너무나쁘고 정말 최대의 반전이라 두번 다시 보고싶지가 않아요

[100자평] 가재가 노래하는 곳 (리커버 에디션)

가재가 노래하는 곳 (리커버 에디션)
델리아 오언스 지음, 김선형 옮김 / 살림 / 2019년 6월

너무 재밌습니다... 드라마와 추리 이야기가 있습니다.. 때론 가슴이 너무 아프고 안타까와 애가 타고 ... 마지막으로 카야와 이별할때 찐한 눈물이 주루룩 흘렀습니다.. 소설 추천해달라하면 바로 말할 수 있는 책 이에요..

[100자평] 아버지의 해방일지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지음 / 창비 / 2022년 9월

소설의 제1...재미가 가득한 책이었습니다. 아버지도 남자였고 연인이었고 ....아버지를 보내는 그 짧은 시간동안이 너무 소중하고 아파서... 얼마전 돌아가신 아버지가 자꾸 떠올라 중간중간 눈시울이 붉어지고 또한 그리웠습니다.. 간만에 너무 좋은 소설을 읽을 수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