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면 살아난다 - 하나님 나라 기도운동
이인호 지음 / 두란노 / 201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매일 기도하는 삶을 살아갈 때 비로소 우리의 삶을

거룩한 산 제사로 하나님께 온전히 드릴 수 있다.

p29

무디는 1857-1858년에 일어난 기도 부흥의 영향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께 헌신하였다. 구두수선공이었던 그는

'하나님은 하나님께 전적으로 헌신된 한 사람을 찾으신다'라는 헨리 머레이의

말을 듣고 감동을 받아 '그 사람'이 되기로 결심했다.

p91

이 책은 사랑의 교회에서 중 보기도 사역자로 부름받고 그곳에서 3000여 명의 교인을 중보기도 사역자로 훈련하신 분이 쓰신 책입니다. 이인호 목사님은 현재 '더 사랑의 교회'에서 목회자로 섬기고 계십니다.

중보기도의 모델은 '성경의 주 기도문'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주 기도문을 통해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셨으며 주 기도문의 "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세워지게 하소서"라는 말이 곧 중보기도의 핵심이라고 말입니다. 많은 신앙인들이 개인적 경건생활의 영역을 뛰어넘어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기를 기도하는 수준까지 도달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이고 육적인 기도를 초월하여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기도할 때 진정 우리가 속한 가정. 공동체, 교회, 나라에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람들을 중보기도자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이러한 중보기도자들은 훈련을 통해서 사역자로 세워지고 이들이야말로 교회와 나라에 귀한 보배라고 말합니다.

이 책에는 저자의 중 보기도 사역자 스쿨, 중보기도훈련학교 등 실제적인 부분들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습니다. 관련 훈련을 교회 공동체에서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고 뼈대를 세우고 살을 붙인다면 좋은 교본이 나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어렵지 않습니다. 중보기도가 정말 무엇일까 성경적으로 알고 싶으신 분들에게 권합니다. 그리고 그동안의 제가 드린 많은 예배들이 누군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중보기도를 하신 분들이 계셨다는 사실에 머리가 숙여집니다. 이제 저도 조금은 성장했으니 그 은혜에 보답하고자 진정한 중보기도자로 서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