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안녕달 지음 / 창비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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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책을 받고 저는 아직 못 읽었습니다만, 초등학교 2학년인 첫째가 뚝딱 읽어버렸네요.

글 보다는 그림이 많긴 해도 생각보다 두꺼운 그림책 이기에 대충 책장만 훑어봤나 싶었지요.

그래서 "무슨 내용이었어?"라고 질문을 해 봤는데, 갑자기 눈이 빨게지며 "슬퍼요.." 하며 펑펑 울기 시작하더군요.

살짝 당황스러웠지만, 어찌나 귀엽던지..ㅎㅎ 

그냥 꼬옥 안아 줬습니다~


오늘 퇴근후에 저도 빨리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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