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거 좋아하지 않고,과당 들어간 주스도 잘 안 마시고,그렇다고 하얀 쌀밥을 와구와구 먹는 것도 아닌데…나름 적당히 건강 생각하며 사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뭐…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것 같고,운동이라고 해봐야 거의 숨쉬기 운동 수준이고,서 있는 시간보다 앉아 있는 시간이 훨씬 많긴 하지만…가끔 점심 먹고 나면갑자기 졸리고 몸이 축 처지는 날이 있다.이게 혹시 내가 느끼던 혈당 스파이크였나?단 거 먹으면 혈당이 오르고,빵이나 흰밥 같은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혈당이 오른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었는데…책을 읽고 나니“어… 나 생각보다 혈당에 무심했구나?” 싶더라는..잘 안 먹는데도 살이 찌는 사람이라면 더더욱…🥲특히 요즘 많이 들어본위고비와 마운자로의 가능성과 한계를 읽으면서는‘아직은 조금 더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살을 빼는 것도 중요하지만식욕과 먹는 즐거움까지 잃으면서 살고 싶지는 않으니까.이 책에서 저자가 제안하는‘혈당 습관을 만드는 4주 실천법’도 마음에 들었다.무조건 굶고, 무조건 참으라는 식이 아니라일상에서 실제로 해볼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해서‘이 정도라면 나도 한번 해볼 수 있겠는데?’ 싶었던 부분.다이어트는 결국 잠깐 빡세게 하는 것보다내가 계속 지킬 수 있는 습관을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니까.나처럼 “많이 먹는 것도 아닌데 왜 살은 그대로지?”싶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그리고 마운자로·위고비를 고민하고 있다면,무작정 시작하기 전에 내 식습관과 혈당에 대해 먼저 알아보는 의미에서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단단한맘 수련 서평단모집을 통해 제공받은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