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한글을 떼지 않은 우리 아이.매일 조금씩 해보자고 하지만, 아직은 한글에 큰 흥미가 없어 진도가 빠르진 않아요.그래도 좋아하는 색연필을 직접 고르고, 마음에 드는 글씨를 따라 한 자 한 자 써 내려가는 모습을 보면 그 자체로 충분한 성장인 것 같아요.이 책은 단순히 따라 쓰는 책이 아니라 글자의 4가지 모양부터 알려줘서 아이가 원리를 이해하며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엄마, 진짜 세모 모양이네!" 기울인 세모형 글자를 배우며 신기한 듯 "맞네!" 하고 웃는 모습이 참 귀엽더라고요.글씨를 예쁘게 쓰는 것보다 바른 글자 모양을 익히고, 손의 힘과 소근육을 차근차근 키워가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걸 다시 느꼈어요.하루 15분,부담 없이 따라 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집중하는 시간도 늘고, 글씨를 쓰는 재미도 조금씩 알아가는 중입니다.한글을 처음 배우는 아이, 글씨를 바르게 시작해 주고 싶은 부모님께 추천해요😊((단단한맘 서평단모집을 통해 제공받은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