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유저스 : 인간을 위한 디자인
엘런 럽튼 지음, 김예원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beautiful users
뷰티풀 유저스는 기술서적이 아니다. 그렇다고 딱딱한 이론서도 아니다.
이 책은  '현대 디자인 전공자들의 교과서’라 불리는 쿠퍼 휴잇 국립 디자인 박물관에서 진행했던
디자인 전시 프로젝트 <뷰티풀 유저스>를 책으로 만든 것이다.
인간을 배려한, 다양한 작품들은 한권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일종의 프로젝트 도록이다.

 

 

최근의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은
신체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비롯하여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
그리하여 이제는 더욱 복잡한 시스템과 서비스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켜야 하는 수준에 이르게 되었다.
[뷰티풀 유저스: 인간을 위한 디자인]은
이렇듯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디자이너와 사용자와의 관계를 탐구하고,
사용자 연구, 해킹, 오픈소스 개발 및 메이커 문화를 포함하는
다양한 디자인 방법론과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 출판사 서평 中

 

미국을 대표하는 1세대 산업 디자이너 헨리 드레이퍼스의 디자인 제품부터, 세계 최고의 디자인 사료를 소장하고 있는 쿠퍼 휴잇 디자인 박물관의 자료들, 뷰티풀유어스로 전시됐던 디자인 시제품, 완제품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쁘고, 매력적인 디자인을 하는 건 중요하다. 더 이뻐보이는 색상은 똑같은 제품이라도 가격이 더 비싸기까지 하니 말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이쁘다고 그 제품이 좋은 건 아니다. 상업적인 제품은 심미적인 것 뿐만아니라
사람에게 편리성,유용성도 줘야 하기 때문이다. 

 

 

뷰티풀 유저스를 보면서, 디자이너와 사용자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고 연구하는 기발하고 다양한 디자인적 사고를
몰래 엿볼 수 있다. 인간이 중심이 되는 디자인은 실제 나의 생활에도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며,
거창하게 말하면 삶의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뷰티풀유어스 엔 그런 인간을 위한, 여러 종류의 제품과 새롭게 시도되는 디자인 들을 만날 수가 있다.
왜 그토록 디자인에서 인간이 중요할 수 밖에 없는지 너무 당연한 사실이지만, 생각해보지 않았던 다양한
스타일과 도전이 있는 작품,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책에 언급했듯이, 소비자들은 매우 능동적이게 변하고 있다.

나 또한 나만을 위한, 내가 사용하기에 편한 물건을 만들어보고 싶은 욕구가 많아졌다.

어떤 이들은 개인적으로 책을 출판하기도 하며, 간단한 가구들은 자기환경에 맞게 직접 디자인해서
만드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앞으로 디자인은 더욱 더 개인맞춤별로 될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과 소통하고 사람을 고려하는 디자인이 더욱 중요한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그 방향과 아이디어를 미리 접해볼 수 있으며,

인간을 위한 디자인에 대한 좋은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역시나 출판사에 따라 성격이 있는데, 세계의 놀이터 디자인, 거리의 디자인 등
사람을 위한 공공디자인영역의 책들이 발행되고 있다. 놀이터디자인에 대해 생각못해봤는데, 뷰티풀유어스를 보고 나니
각각의 나라의 가치와 어린이들 지능발달을 어떻게 표현하고 고려했을지 궁금해진다.

 

 

인간이 중심 기반인 된 디자인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제품들을 알게되면서 담 디자인을 할때

사고의 영역을 좀 더 확장시키기에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후기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카페앤캐릭터카페와 한스미디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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