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즐겁게 영어를 조금씩 접하게 해주고 싶을 때
유아영어를 시작해보려고 마음먹었을 때
엄마표영어를 쉽게 하고 싶을 때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가격 대비 효과가 큰
레디셋플레이를 추천하고 싶어요.

오감체험영어라서 스토리와 함께 노래, 요리, 미술, 과학실험까지
다양하게 놀이를 하면서
재미있게 영어를 접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저는 굉장히 만족스러웠답니다.
그리고 첫째 영어유치원에서 이번에 공연을 하는데
레디셋플레이의 회사 A*List에 있는 교재를 사용하는 걸 보고
영어유치원에서도 아이들의 흥미 유발과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여겼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직접 구매를 하기 전에 어떤 책인지 궁금하시죠?
과연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살펴보고 싶다면
마지막으로 포스팅하는거니 꼼꼼하게 봐주세요~
다음에는 레디셋플레이 다음 단계를 할 거라
이번에 레디셋플레이에 관한 모든 걸 보여드릴게요!
오체영 :) 오감체험영어 Ready, Set, Play
E*PUBLIC A*List
Published by A*Liset
Ages K~G2 (over 5 years)
"엄마와 아이가 모두 즐거운 오감체험영어를 시작해봐요"

레디셋플레이는 영어를 즐겁게 접하기 위해
다양한 놀이와 이야기를 묶은 교재입니다.
스타터 단계로 레디셋씽 Ready, Set, Sing이 있어요.
어떤 언어든 노래로 접하면 시작이 흥겹죠.
그래서 마더구스도 유아영어에 활용하는 분들이 많고요.
단순히 노래를 듣고 끝이 아니라 다양한 만들기, 게임을 통해
즐겁게 참여 가능해요.
노래로 충분히 영어 노출이 되고 있다면
레벨 1과 레벨 2로 넘어가 보아요!

레벨 1과 레벨 2는 요리, 미술, 과학 3가지 분야로 되어 있어요.
Ready, Set, Cook!
Ready, Set, Create!
Ready, Set, Discover!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야기와 관련된
요리나 미술, 과학실험을 해볼 수 있게 되어있는데
단계마다 평균 5권 정도의 책들이 있답니다.
그래서 총 30개의 패키지가 있어요.
레디셋싱 이후에 이 30개의 패키지만 즐겁게 해도
아이들이 영어 노출이 잘 될 거라고 생각해요.
저희는 레디셋Sing부터 Cook, Create, Discover까지 전부 해보았는데
할 때마다 아이들 반응과 호응은 굉장했답니다.
하다 보니 Ready, Set, Discover 중에 레벨 2만 남았기 때문에
Ready, Set, Discover를 중점적으로 같이 살펴보려고요.
과학 체험 학습 시리즈 Ready, Set, Discover

영어도 어려운데 과학?!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까요..?
일단 접해보면, 놀이라는 걸 알 수 있으실 거예요.
그리고 리리남매와 집에서 과학실험을 1년 동안 해본 결과
과학은 아이들에게는 흥미로운 과목이더라고요.
그래도 갸우뚱하시는 분들은 레디셋디스커버의 표지를 보면
이해가 쉽게 되실 것 같네요.
과학체험 학습 시리즈 표지에는 각 책마다 할 수 있는
과학놀이가 2가지씩 나와있어요.

The Magic Bag에서는 설탕, 소금, 밀가루를 관찰해보고 물에 녹여보네요.
Many Moons에서는 달라지는 달의 모양을 관찰해보기도 하고요.

The Wind and the Sun에서는 돋보기로 빛을 모아
종이를 태우는 실험과 바람개비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져요.
과학이라고 해서 거창하고 복잡한 실험이 아니라 간단하고
결과도 바로 보이는 놀이라 재미있어요.
저희가 이번 주에 가지고 놀 Frankie and His Friends를 개봉해볼게요!
Ready, Set, Discover의 교재를 열어보니

Student Book + Activity Book + Digital CD + Wall Chart
총 4개의 구성품을 확인할 수 있어요.
이야기가 담겨있는 본 책, 액티비티 활동 북, 디지털 CD와
브로마이드같이 큰 종이 한 장이에요.
1. Student Book
Student 책이 중심이라고 볼 수 있는데
픽션 스토리 1개, 논픽션 스토리 1개, 과학실험 2가지 방법이 담겨있어요.

1) 픽션은 색감도 선명하고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답니다.
그림자와 관련된 스토리를 아이들이 좋아하는 몬스터와 연결을 시켜놓았네요.
Is it a witch? Is it a mummy? 반복 문구와 간단한 영어로
유아영어에 부담감이 없고
엄마가 해주셔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정도에요.
스토리가 끝나면 주인공이 쓴 편지를 통해
이번 책의 주제인 shadow를 짚어볼 수 있어요.

픽션 다음에는 2) 논픽션이 바로 이어져요.
논픽션은 shadow에 관해 조금 더 알아볼 수 있는 내용이에요.
픽션과 달리 실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도 좋더라고요.
문장 자체도 사진과 일치해서 받아들이기 어렵지 않아요.
이제 이야기 2가지가
끝나고 과학실험을 시작해야겠죠?
과학실험을 바로 시작하지 않고 시작 전 주의 사항이 영어로 나와있어서
다양한 영어 표현을 배울 수 있고
다른 책들에도 반복적으로 나오는 페이지이기 때문에
아이들과 레디셋플레이 몇 번 하다 보면 스스로 따라 읽게 된답니다.

3) 첫 번째 실험은 Tracing Shadows
손전등을 가지고 빛의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
그림자를 직접 그려보는 실험이에요.
엄마가 읽어줄 수 있게 단계별로 한 문장씩
그림과 글이 같이 되어있는 친절한 페이지
실험과 관련된 챈트도 CD를 통해서 들을 수 있어요.
하나의 실험이 끝나고 clean up 노래가 나오는데
뒤에 두 번째 실험이 있기 때문에 clean up 노래는
맨 마지막 장에 있어도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2) 두 번째 실험은 The Shadow Puppets랍니다.
Wall Paper에 준비된 인형들을 잘라서 놀이를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앞에서 해본 것처럼 빛의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그림자 크기를 이용할 수 있겠네요.
본 책에서 워낙 많은 활동들이 있어서 끝인 줄 알았겠지만
2번째 액티비티북이 있다는 사실!
13,000원의 구성이 정말 알차다는 생각이 들어요.
2. Activity Book

Activity Book의 순서도 Student Book과 동일하게 진행이 되어요.
픽션, 논픽션, 과학실험 2가지 순서라서
픽션 끝나고 액티비티북 하고, 논픽션 끝나고
액티비티북 하는 방법도 괜찮아요.
액티비티북도 아이들이 직접 해보는 과학놀이만큼 좋아하거든요.

스티커 붙이기, 연결하기, 그림 찾기, 단어와 문장과 연관된 사진 찾기
그리기, 다른 그림 찾기 등
놀이북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요.
본 책에 없는 숫자도 깨알같이 들어가 있는 등, 액티비티 북을 통해
숫자, 계절 등의 확장 영어단어도 조금씩 익혀보아요.
3. Digital CD

디지털 CD는 단순히 오디오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에요.
사실 제가 처음에 cd플레이어에서만 틀어서 노래나 음원만 활용했었는데
알고 보니 영상도 같이 활용할 수 있게 된 Multi CD였더라고요.
그래서 엄마표영어가 부담이 되는 분들은 CD에 나온 영상을 조금 활용해
레디셋플레이 진행을 해 보아요~
4. Wall Chart
Wall Chart에는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큰 브로마이드로 나오는데
이번에는 Puppet을 자를 수 있게 만들어져 나왔네요.
모든 재료들이 들어있는 건 아니지만 종이를 이용한
약간의 재료는 이렇게 들어있었어요.
오감체험영어 레디셋디스커버 활용영상 (유튜브)
집에 있을 만한 재료들 + 문구점 한 바퀴 돌아 재료 준비 후
레디셋플레이를 꺼낸다면, 영어유치원의 재미있는 영어놀이시간을 집에서 편하게 할 수 있답니다.
작년에 레디셋플레이를 하나씩 했었는데, 누구나 쉽게 영어놀이를 할 수 있게 잘 만든 교재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유아영어교재 중에 하나에요.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레벨 3, 레벨 4 까지 더 많은 레디셋플레이가 나오길 바라고 있어요.
그럼 저희 아이들과 함께 활용할 마음 500% 있거든요.
그만큼 괜찮았던 교재라 마지막이 아쉬우니 A*List의 다른 교재들을 살펴보러 가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