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적인 책

아동미술의 이해와 지도
김길권 지음 / 양서원(박철용) / 2006년 1월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가득합니다. 여러 미술 기법들을 소개하고 있어 유치원부터 초등학교까지 재미있는 미술 수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순한 미술 이론만 나열한 책은 눈에 잘 들어오지 않고 지루하기 쉬운데,  이 책은 매우 실용적인 구성이라 하나 하나 수업에 적용해보는 재미가 있는 책입니다.

골판지공예를 쉽고 재미있게~

골판지 작품만들기 교실 세트
종이나라 편집부 엮음 / 종이나라 / 2006년 1월

골판지 공예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사람도 이 책만 보면 바로 작품 하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쉬운 작품부터 시작해서 어려운 작품까지 필요할 때마다 이 책의 도움을 많이 받게 됩니다^^ 특히 상자 포장과 같은 실용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입체작품, 반입체작품 등 여러 종류의 작품과 만드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있어 만드는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한번에 합격!

2006 정보처리기사 실기 - 시험에 나오는 것만 공부한다
장덕철 외 지음 / 길벗 / 2006년 3월

이 책으로 공부하고 실기 한번에 합격했습니다. 해설도 꼼꼼하게 잘 되어있고 비전공자도 독학이 가능한 구성입니다. 저는 한달 정도 하루에 2시간씩 공부했는데, 사실 책이 두꺼워서 다 보지는 못하고 반 정도 보고 시험을 쳤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1,2과목만 확실히 공부해도 충분히 커트라인을 넘을 수 있습니다. 특히 제가 실기 시험을 칠 때 책에서 공부한 부분이 그대로 나와서 이 책을 더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붙들고 사는 책

굿모닝 독학일본어 첫걸음
강석기.박동균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1999년 10월

특별한 동기는 없었지만 왠지 일본어를 배우고 싶었다...그래서 한자도 잘 모르고 일본어의 기본적인 글자도 모르는,한마디로 완전 무지한 상태에서 일본어를 처음 시작할 때 산 책이 바로 이책이다...이 책은 시중에 나와있는 여러권의 책을 꼼꼼히 비교해본 후 나와 가장 맞을 것 같아서 산 책이다...그리고 이책으로 공부하고 있는 지금 나는 나의 선택이 탁월했음을 느낀다^^

이 책은 여러가지 장점이 있지만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바로 '연상기법으로 배우는 일본어 펜맨십'이라는 별책부록이다...이 별책부록을 처음 봤을 때는 상당히 얇고 작아서 별로 쓸모가 없을 줄 알았는데, 막상 공부를 시작하니 교재보다 더 손이 가고 자주 봐진다..왜냐하면 작아서 들고다니기 너무 편해 가방속에 항상 휴대하고 다니기 때문이다...그리고 부록으로 그림카드도 있는데, 이 그림카드를 보면 예전에 처음 영어를 배울 때의 기억이 떠오른다...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림이랑 글자랑 함께 보면 더 잘 외워지는 것 같다...교재의 내용도 제목처럼 일본어 독학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것 같다~

그냥 가볍게 읽으면 좋은 책

인도 - 세계를 간다 29 ㅣ 세계를 간다 29
중앙M&B 편집부 엮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2년 5월

이 책은 인도 전반에 대한 지식과 음식과 같은 세세한 정보가 다양하게 들어있다..그리고 사원이나 유적지에 대한 정보도 인도 100배 즐기기보다 나은 편이다..하지만 지도가 부실하고, 숙박이나 음식점, 쇼핑할 수 있는 곳 등의 현실적인 정보가 없거나 부정확하다..인도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이 한국에서 그냥 한번쯤 읽어볼만하지만 이 책을 인도로 들고 가서 활용하는 것은 별로 권하고 싶지 않다..특히 교통편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