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에 가면 시간을 걷는 이야기 1
황보연 지음 / 키위북스(어린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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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에 가면...황보연 지음

창경궁..

예전에는 창경원이라고 했던 곳.

일제강점기에 우리를 깍아내리게 그렇게 식물원처럼

불리던 그 곳.

지금의 아름다운 궁으로 복원 되기까지 많은 일들을

감당한 곳 창경궁~

책의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길때마다 아름다운

색채와 그림이 나오면서 누군가에게 설명해 주는

듯한 글과 함께 창경궁의 이곳 저곳을 설명해주는 소녀

그 소녀와 함께 아름다운 창경궁으로의 여행을 떠단다.

소녀가 다니는 창경궁 안은 옛 조상이 남김 곳이 아닌

소녀가 엄마에게 설명해주는 곳을 보면서 이런곳이 있었구나

아~여긴 이런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소녀는 엄마에게 아름다운 창경궁을 사실 그대로 설명한다

그러면서 엄마랑 함께 있는 즐거움도 느껴진다.

그리고 소녀의 마지막에 남기는 여운으로 엄마에게 인사하면서

창경궁에게도 인사를 한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창경궁을 가보았을까??

나조차 살면서 한번 가봤는데 왠지 내가 부끄러운거 같다.

그래서 그런지 책을 읽고 나서 다시 한번 내 아이들과

이 여름이 지나기 전에 아니 바람이 살랑 거리는 가을이

오면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다.

그리고 엄마와 딸 혹은 딸과 엄마가 다정하게

창경궁을 가봤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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