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야기했듯 독서모임의 묘미는 책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을 듣고 나누는 데 있습니다. 의견은 독서와 사유 속에서 만들어지죠.
p63

감상 - 발제 - 기억에 남는 구절공유’를 큰 줄기로 삼고, 경우에 따라 좀 더 세분화할 필요가 있으면 다음 순서에 따릅니다.
책 선정의 변+간단 책 소개
한줄평
발제
기억에 남는 구절 공유
감상 나눔
모임 마무리
p69

발제
문학책을 선정했다면 인상 깊게 본 장면과 인상 깊었던 이유, 공감이 갔던 인물과 공감한 이유부터 이야기해도 좋고 작품의 배경이 되는 장소와 시대부터 다루는것도 흥미롭습니다. 비문학 도서는 저자가 가진 문제의식에 대해 각자 어떻게 생각하는지 토론하며 책 전반을먼저 다루고 세부 이야기로 들어가는 방법도 있고, 각장 혹은 각 꼭지가 다룬 세세한 이야기에서 책 전체로 이야기를 확장해 나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p71

책을 통해 돌아보게 된 자기 감정이나 일상,
책에서 위로받은 경험 등을 이야기하면 같은 시기에 같은 책을 함께 읽은 사람들에게 큰 공감을 얻는 경우가 있습니다.
p7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