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엄마는 아니더라도 나 자신으로 온전한 엄마가 되고싶다. 조금의 감시도, 참견도, 싸움도 하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아이와 나를 분리할 수 있는 엄마로 살고 싶다. 아이를 독립된 개체로 인정하며 존중하고 싶다. 자식을 가슴에 붙이고 다니지않는 엄마, 자신의 부족함을 아이의 삶이 아닌 자신의 삶에서 채우는 엄마, 아이와 상관없이 오롯이 자기 자신으로도 존재할 수 엄마를 위해 나는 더 부지런히 읽고 쓰며 공부하는 하루를 살자 다짐한다.
p158

우리의 시선을 높이는 것이 생각의 높이를 올리는 것이라 말한다. 시선이 올라가면 생각이 올라가고, 생각이 올라가면삶이 올라가고, 그렇게 한 명 한 명의 삶이 올라가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와 국가의 높이 또한 올라간다.
p180

"다리를 구부리고 앉아야 하는 한 평일지라도,
있었는지도 모르게 사라지는 5분일지라도,
우리에겐 언제나 누군가의 무엇이 아닌
‘나 자신으로 숨 쉬고 생각할 수 있는 순간이 필요하다."
p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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