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내 상처를 치유하려면 나를 살리는 공부를 해보는 것이 좋다. 어떤 공부든 다 좋지만 지금까지의 내 인생을 해석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공부면 더 좋다. 몇 년 전, 삶이 가장 힘들었을 때 나는 새로운 스승들을 만났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해주고 괜찮다고 말해주는 스승들 곁에서 나는 한 번도 안 해본 공부들을 시작했다. 명리학을 공부하면서 인간의 운명이란 무엇인지, 무엇을 타고나는지, 내가 바꿀 수 있는 것과 바꿀 수 없는 것이 무엇인지를 배웠다. 장자를공부하면서 똑같은 사건도 내 마음에 따라 전혀 다른 해석을 할 수있다는 것을 배웠고, 자연철학을 배우면서 자연 그 자체인 나와 아이에 대해서 깊이 이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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