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로부터 계속 거절 당해온 그 아이의 무너지는 자존감고난 해도 안 된다는 무기력함은 어쩔 건데?
‘학원이나 방문 수업으로는 절대 배울 수 없는 다양한 배경지식결국 학업으로도 연결되는 생각하는 힘은 책 말고 어떻게, 뭘로 끌어 올려줄 건데??
‘ 훗날 자괴감, 괴로움, 공포감에 치를 떠는 자식을 직면하며 느끼는 고통은까꿍이 끌어안고 책 읽어주다 후두염 걸리는 아픔과는감히 비교조차 할 수 없을 거다.
‘ 맘껏 놀리고, 울리고, 읽히고, 깽판 치고, 어지르게 냅둬.
지금, 오늘,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세 살이면 천둥벌거숭이 아가야, 다섯 살도 까꿍이구,
일곱 살이면 내년에 학교 들어간다고 다 큰애 취급하지? 애기야 애기!!
아홉 살도, 열한 살도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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