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부모의 영향을 엄청나게 받으면서도 부모가 왜 그런 사람이 되었는지는 정작 알지 못한다. 빙산의 일각처럼겉으로 드러난 부모의 모습만을 바라볼 뿐, 숨겨진 빙하는 탐험하지도 못한 채 이별하고 만다. 그러나 부모의 삶을 알지 못하면 내 삶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즉 내 삶을 잘살고 싶다면 그 실마리를 부모의 삶으로부터 찾아야 한다. 한인간으로서 부모의 숨은 사정을 이해해야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내 모습도 긍정할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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