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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베이커 - 그대 다시는 고향에 가지 못하리 현대 예술의 거장
제임스 개빈 지음, 김현준 옮김 / 을유문화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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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베이커는 20세기 후반의 미국 재즈 트럼펫 연주자로서 매우 유명한 인물이다. 재즈애 대해 잘 안다고 할 수 없는 나도 익히 들은 이름이니
말이다. 그의 음악적 재능과 혁신적인 스타일은 재즈 음악계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의 연주는 여전히 많은 음악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또한, 베이커는 그의 독특한 보컬 스타일과 함께 노래에도 참여하여 재즈 보컬의 발전에도 기여했다.

그의 삶은 음악적인 영광과 동시에 개인적인 어려움과 갈등으로 가득 찼다. <쳇 베이커>는 그의 생애와 음악적 활동, 인간적 모습을 다루며, 그의 탁월한 음악적 업적과 동시에 내면적인 고뇌와 갈등을 조명한다. 이 책은 그의 어린 시절부터 음악 세계에 발을 디딘 순간부터 그의 극적인 성공과 실패, 그리고 그가 무엇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이루어가는지를 상세히 다룬다. 정말 상세하다. ‘킬러 전기작가’라는 명성에 걸맞는 제임스 개빈의 서술이 돋보인다.

베이커의 음악적 창조과정과 그가 겪은 어려움, 무대 뒤에서의 인간적 측면을 소개함으로써 그의 인생을 풍부하게 그려낸다. 길지 않게 산 사람이지만 많이 산 사람이다. 음악적 천재로서의 면모와 동시에 인간적인 취약성을 다루면서, 베이커의 인생은 공감과 영감을 주는 소재가 된다.

베이커가 음악계에 미친 영향과 그가 남긴 이적인 레거시에 대해서도 다뤄져 있다. 그의 행적이 음악사에 미친 영향과 그의 음악이 어떻게 인류 문화에 기여했는지를 엿볼 수 있어 쳇 베이커가 재즈사를 너머 음악사에 세운 기념비에 쓰인 비문을 소상히 읽는 기분이다. 그의 팬들뿐만 아니라 음악과 역사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도 충분히 흥미로운 읽을 거리가 될 것이다.

#쳇베이커 #재즈 #재즈아티스트
#도서협찬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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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프
김사과 지음 / 창비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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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한다라고 말하는 한국 작가가 아직 많지 않은데 (좋아한다고 결정하기 까지 경험이 많이 필요해서 + 한국 현대소설을 아직 많이 읽지 못해 서) 김사과 작가님 좋아한다.
문학상 수상집에서 읽은 예술가와 그의 보헤미안 친구도 다시 읽을 수 있었다.
릿터나 문학사상, 워크룸의 광장 등에 수록되었던 작품들을 다시 모아 출간한 책이 하이라이프다. 하이라이프는 <광장>에 수록되었던 작품이고…
같은 작품을 여러책에 나누어 이미 저장하고 있었을테인데 온전히 사과작가님의 글 속에서 250페이지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점이 좋다.

"하이라이프"는 현대사회의 다양한 이슈와 문제를 다루고 있다. 작가는 사회적 이슈를 다루면서도 각 인물의 내면에 숨겨진 갈등과 욕망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이 책은 현대인의 삶에서 자주 다루는 주제들을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보며,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한, 작가의 풍부한 언어와 표현력이 작품에 깊은 감성과 생동감을 불어넣어, 독자들을 작품 세계로 끌어들인다. 흡입력이 대단하다. “하이라이프"는 현대사회에 대한 깊은 고찰과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는 소설로서, 다양한 독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작품이다!

출판사 서평 이벤트를 통해 받은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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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실례
양다솔 지음 / 은행나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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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솔 작가 처음 읽어봅니다.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농담꾼이라니, 웃고 싶을 때 마다 펼칠 것 같습니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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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의 흑역사 - 인간은 믿고 싶은 이야기만 듣는다
톰 필립스.존 엘리지 지음, 홍한결 옮김 / 윌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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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에 대해서는 무지한 편인데 오히려 음모론의 역사에 관한 책이라니 더 흥미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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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사람들
헨리 제임스 지음, 김윤하 옮김 / 은행나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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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책이네요. 빈티지엽서도 여성 참정권에 대한 옛 이미지들을 잘 담아냈어요. 책도, 엽서도 소장가치 높습니다. 보스턴 결혼의 유래가 된 책이라는 점도 기대되는 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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