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모습 그대로가 좋아 - 유아들을 위한 첫 번째 습관 Habits of happy kids (성공하는 아이들의 7가지 습관 시리즈) 1
숀 코비 지음, 황인빈 옮김, 스테이시 커티스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유아들을 위한 첫번째 습관

 

[내 모습 그대로가 좋아]

 




 저자 숀코비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리더쉽 지도자이자 기업의 자문가이며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의 저자 스티븐 코비의 아들, [성공하는 10대들의 7가지 습관] 의 저자.

[내 모습 그대로가 좋아]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바탕으로 만든 자기 계발 그림책

 



 

성공하는 아이들의 7가지 습관을 모두 익혀 보세요!

 


 

아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몸에 밴 습관이 중요해요~

익힐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야기 끝에 "부모님이 읽어요, 이야기를 나누어요!, 이것부터 해요!"가 있어 아이들 지도하기가 편해요~

 


 

코비 가족이 소개하는 6가지 습관

 

         습관①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해요.

          습관② 일을 할 때는 목표를 세우고 시작해요.

          습관③ 중요한 일을 먼저 해요.

          습관④ 나에게도 좋고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방법을 찾아요.

          습관⑤ 먼저 다른 사람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요.

          습관⑥ 서로 힘을 합쳐요.

          습관⑦ 늘 새롭게 끊임없이 노력해요.

 



 

[내모습 그대로가 좋아]는 습관 ①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해요.에 해당해요

 




 주니어김영사의 책에는 독자대상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LEVEL 3~7세



 

이 책이 우리 아이 나이에 맞는 책인가??

엄마라면 한번쯤 책고를 때 해 봤을 고민을 주니어 김영사는 해결해 준답니다^^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참나무 마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신나는 유치원, 뚱이네 집, 작은 시내, 초원

 


 

공기 좋고 물 맑은 마을에 사는 친구들 이야기랍니다~

 

우리의 주인공 뚱이는 고슴도치랍니다~

 

습관 형성이 중요한 나이 3살인 우리 딸은 뚱이가 고슴도치임을 한눈에 알아보네요~

"가시~"라고 말하면서 말이죠~

 

뚱이는 울퉁이가 가시가 이쑤시개같다며 놀려서 슬펐답니다.

집으로 돌아온 뚱이 거울로 자신의 모습을 보곤 창피하다며 유치원도 안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뚱이를 위로하기 위해 친구들이 왔어요~

가시가 멋있다고 위로해 주는 친구들..

 



 

"넌 고슴도치야. 그러니까 당연히 가시가 있지. 내가 토끼라서 높이 뛰어오를 수 있는 것처럼 말이야." 토토가 말했어요.

 


 

그럼요~ 누구나 개성은 있는 건데요^^

누구나 하나씩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이 있답니다~

다른 친구가 잘하는걸 나는 못해도 나만이 잘할 수 있는 특기나 장점 혹은 나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 있는 거거든요~

외모지상주의와 상대적 빈곤감이 더 큰 문제인 요즘 자신의 소중함을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토토같은 아이들이 많아졌음 좋겠어요~

 

산책나온 뚱이는 친구들의 말을 곰곰이 생각해 보고,

개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도 바라봅니다.

가시를 위로 세워 보기도 하고 내려 보기도 하고..

바람이 불자 가시들 사이로 찰랑찰랑 기분 좋은 소리가 들렸어요.

 


 

따사로운 햇빛을 받으면 가시가 반짝였어요.

뚱이는 몸에 난 가시를 싫어하지 않기로 결심했어요.

"난 내가 좋아. 이 모습 그대로의 내가."

 



 

자신의 단점인 줄 만 알았던 가시를 싫어하지 않기로 합니다^^

 

다음 날, 유치원에 간 뚱이~

울퉁이가 또 놀려 댑니다..

 




 뚱이는 웃으며 자리를 떠났어요. 울퉁이 때문에 오늘 하루를 망치고 싶지 않았거든요.



 

'~때문에 오늘 하루를 망치고 싶지 않았거든요.'

정말 멋진 말이죠^^

 

다음 날 아침, 뚱이는 몸에 난 가시를 멋지게 손질한 뒤 유치원에 가서 뽑내기로 했어요.

 



 

 친구들이 모두 뚱이 곁으로 모여들었어요.

"나도 가시가 있었으면 좋겠다." 울퉁이가 말했어요.

 



 

자신의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가시를 자랑스러워 하자 뚱이는 친구들에게 사랑받는 친구가 되었답니다~~

 

이제 두돌 지나 아직은 어린이집을 다니지 않는 우리 딸~

고슴도치가 다른 친구들과 달리 가시가 있다는 이유로 놀림받을 수 있다는 걸 알곤 조금 놀래는 눈치였답니다~

하지만 자신의 가시가 햇빛에 비춰 반짝반짝 빛나는 걸 알게 되고,

가시를 멋지게 꾸미고

친구들에게 사랑받는 뚱이를 보고

'반짝 반짝 작은 별~ 아름답게 비치네~'♬♪♩

노래 부르며 즐거워했답니다^^

[내 모습 그대로가 좋아]

아직 또래집단생활을 잘 모르는 딸아이는 읽어주는 내내 흥미로워했답니다.

'부모님이 읽어요'와 '이것부터 해요!'는 부모 교육도 되는 것 같아요~

유익하게 읽어두었답니다~

일상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이야기를 나누어요!'는 독후 활동을 엄마가 해 줄 수 있어 좋았어요~

보통은 책읽고 덮으면 끝이었는데 말이죠~

짧은 글이었지만

제가 더 자극을 많이 받았답니다~

[내 모습 그대로가 좋아]를 읽고 자라는 우리 아이는 다른 아이에겐 토토같은 친구가 되어주고,

뚱이같이 생각할 수 있는 아이로 자라 줄 거란 믿음이 생깁니다.

나머지 6권은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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