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여성인데도 움들에게 불쾌감을 느낍니다..맨움들을 안아주고싶어요.그래서 너무 속시원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걸 읽은 줄여쓰면 큰일나는 한국남성분들이여자들이 이만큼(맨움들만큼) 힘든 삶을 살고있구나우리 남자들이 움들처럼 굴었구나 느낄 수 있을까 하는 겁니다.그냥 움들을 욕하겠죠, 맨움들 편을 들겠죠?그리고 책장을 덮고선 다시 여자의 외모품평이나 하겠죠.여혐은 지능문제라는 말이 실감나는 책입니다.일단 페미니즘도서가 아니더라도 재밌게 읽었을거에요.느끼는 바가 많습니다.
늑대가 많이 등장하는 부분이요. 조금 눈아플 정도라할까..그래서 아이가 잘 안보네요.. 조금 더 크고난 뒤 읽어주려고합니다.
사과가 쿵 이후로 저희 아이에게 대박칠 것 같은 책이네요.반복되는 문구 , 한마리씩 추가되는 동물까지정말 재미있는 내용입니다. 목소리바꿔가며 14개월 아가에게 읽어주니 좋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