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의 시작이 시라는 것을 기억합니다.소설의 시적 문체도 시인의 언어를 쓰시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오늘 문득 시인 한강의 서랍을 열어 노을처럼 붉은 피가 배어 나오는 언어들을 응시합니다.소설 못지않게 작가님의 시를 좋아합니다. 노벨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여운이 남는 글이다. 문장, 구성, 캐릭터 모두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