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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습니다..ㅜㅜ
최근 우주에 관심이 많아 이것저것 찾아보는 중입니다.
하지만 주로 우주의 신비나 아름다움을 말하는 책을 주로 골라왔지만 이 책은 로맨틱한 제목과는 다르게 우주와 지구와의 관계, 더 나아가 우주개발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우주개발이라니?
행성 하나의 환경을 지구처럼 테라포밍하고 지구를 버린채 이주를 꿈꾼다는 생각은 지나치게 공상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기어코 다른 행성도 오염시키겠다는 인간의 이기심처럼 느껴져서 불쾌한 마음도 듭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지구의 존속에 대한 절박한 마음이 느껴져서 덮어놓고 비난하기도 어렵습니다.
지구 밖을 떠난 우주비행사들은 우주 속에서 혼자 생명력을 띄는 이 지구가 더없이 소중해져 지구로 돌아온 이후에는 환경운동을 하거나, 자연을 가꾸는 삶을 살기도 한다고 합니다.
우주를 어떻게 개간할지 다루고 있는 책이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이런 선택을 하는 날이 오기 전에 지구를 지켜야한다는 다그침이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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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의 아름다움을 미처 몰라봤던 지난날을 반성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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