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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고 위대한 의학의 역사 ㅣ 아찔한 세계사 박물관 4
리처드 플랫 지음, 이주희 옮김, 노희성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08년 8월
평점 :
절판
책을 받고 아이들과 함께 보았습니다.
처음에 들어 온건
신기하게 생긴 수술도구와 끔찍한 그림들이었어요.
아이들의 시각에선 호기심을 충분히 유발시키는 장면들었답니다.
어른인 저도 그랬으니까요.
제목이 황당하고 위대한 의학의 역사였는데...
제목을 바꿔야 겠어요.
끔찍하고 살벌한 의학의 역사라는 제목이 어울리지 않을까???
아이들이 읽어야만 할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이 읽는 내내 엄마 무섭고 끔찍해..... 이런말이 자연스레 흘러나왔어요.
남편도 보고는 좀 내용이 아이에게 도움이 될까하는 말을 하더라구요.
이런 역사가 있었기에 지금의 발달된 의학이 되었겠지만
이런거 말고 좋은 역사를 가지고라도 발달된 의학에 대해 설명해 줄수 있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머리에 구멍을 뚫는 기구나 손가락을 제물로 바친이야기
의사가 환자의 핏줄을 잘라 피가 흘러나오게 한 이야기
전쟁에서 부상당한 팔다리를 병사가 깨어있는 상태에서
톱으로 절단하는 이야기에 끔찍하게 그려진 그림.
무시무시한 수술에 섬찟한 수술도구들...
아이들은 결국 끝까지 읽지 못했어요.
좋은책이어서 좋은 서평만 적고 싶었지만
이렇게 안좋은 서평을 쓰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솔직하게 적는 것이 바람직하다
싶어 이렇게 적었으니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