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 7살 수학이야기를 읽어 보았습니다.
책안에 책이라고 해야할까요?
책표지 안으로 또 표지가 있습니다.
부모가이드하나/기초1,2,3,4주 이렇게 각각 따로 구분하여 책이 분리 되도록 되었네요.
사실 저는 이런 형식은 별로 좋아하질 않습니다.
공부하는 책이 아니라 아이들이 읽는 책이라면...한권으로 되어 있는게 좋지 않을까생각합니다
분리되면 따로따로 분산되는데다가 책이 가벼워보이는 경향도 있는거 같거든요.
이건 어디까지나 제 소견입니다.
내용은 동화책처럼 되어 있습니다.
동화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수학의 개념이 생기는 책입니다.
기초1주 = 이야기가 진행되고 중간에 카드놀이가 나오거든요.
이 카드놀이를 설명할때....만약 카드가 책안에 첨부되어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싶었어요.
바로 실행에 옮길수 있게...이야기를 읽다가 나오니까 아이가 읽어줘 읽어줘 이렇게 되니
진행이 중간에서 끊어지더군요.
기초2주 = 기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아이가 이부분에서는 좋아했어요.
그림도 따라 그려보고..나름대로 만들어도 보고..
수학의 기호와 그 역할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아이들과 산엘 간다던가 할때 잘 활용할수 있을
것 같았어요.
기초3주 = 십진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손가락으로 세고 발가락으로 세는 것이 아니라 여기에도 규칙을 부여하는 숫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이야기를 통해 잘 펼쳐져 있었어요.
기초4주 = 서수의 활용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순서,위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첫째,둘째,셋째 이런 형식에 대한 이야기를 동화 이야기속에
넣어 재미있고 잘 설명해 놓았어요.
저는 잼있었어요. 중간에 동화가 끝나고나면 놀이를 통해 다시금 자세하게 이해할수 있겠금
잘 만들어져 있는 책입니다.
근데, 아이들마다 다르겠지만 저희 아이는 좀 지루해 했습니다.
안에 글자가 많고 아이가 호기심을 느끼지 못하는거 같았어요.
아이의 눈과 어른의 눈은 다르겠지만....
7살 아이에게 맞는 책인가 너무 이르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9살 큰애는 잘 보는 반면에 정작 7살인 둘째는 영 시큰둥하더라구요.
약간만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책에 푹 빠졌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