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당근 할머니 그림책은 어른들에게는어릴적 시골 풍경과 정겹고 푸근한 할머니의 추억을회상 해 볼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을..아이들에게는 가족의 소중함, 다양한 가족의 모습과조부모님의 사랑을 느껴 볼 수 있었던시간이지 않을까 싶었다.즐겁고 유쾌한 장면들이라서글 밥은 많이 없지만여러번 볼 때마다 곳곳에 재밌는 그림들이 많아서즐거웠다.
포피와 맥스의 갈등으로 겪는 상황에서 이야기 나누어 볼 수 있는 인성그림책인것같다. 자신만 생각하고 배려하지않았을때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괴물로 변해버린 상황과 해결과정이 참 재미있다.더이상 어린이다운 일상을 누리지못하는 전개에 자연스레 해결해내는 과정도 너무 훌륭한 그림책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