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영어를 공부할 방법을 찾는데 도움이 되길~~

아빠표 영어로 끝장내는 영어 학습법
황현민.김종석 지음 / 모아북스 / 2021년 9월

결혼 전 어학원 근무 경험으로 한 가지 확실히 다짐했던게 있습니다. 바로 '내 아이는 너무 어릴 때 영어학원에 보내지 말아야겠다'는 것이었어요.

당연히 학원에서 잘 따라가고 배우면서 실력이 느는 아이들도 있었지요. 하지만 초등 3, 4학년 아이들이 힘들게 연필을 쥐고 거의 우는 표정으로 단어 시험을 보며 통과 못하면 재시험 보고 집에 못가서 힘들어 하는 모습.. 그게 학원의 일상이었습니다.

그래서 현재도 아이들의 학습은 대부분 집에서 홈스쿨링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사실 영어 만큼은 방향을 잡기가 쉽지가 않네요. 정답은 없지만, 한결같이 관련 도서에서 말하는 '내 아이에 맞게'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는 것이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좀더 구체적인 방법에 조언을 얻고 싶어서 선택하게 된 책은 <아빠표 영어로 끝장내는 영어 학습법>입니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초등학교에서 "Hello"밖에 모르던 동빈이를 원어민급 영어 영재로 키운 학습 로드맵"

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네요.

1. 영어 교육 방식이 거의 변하지 않았다.

2. 투자 비용 대비, 영어 실력이 과거보다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3. 아이들의 학업 스트레스가 엄청나다.

특히 저는 3번이 가장 걱정이더라구요.

이렇게 영어에 치를 떨게 되면 다시 친해지기가 쉽지 않아요.

저와 아주 상황이 비슷한 엄마의 사연이 소개되었어요. 저도 입시 영어를 가르쳤기 때문에 아이에게 자연스러운 영어 환경을 만들어줄 생각을 못했었네요. ㅠㅠ 그냥 제가 영어의 기틀은 잡아줄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느긋하게 있었는데.. 자연스러운 습득을 위해 미리미리 영어 노출을 시켜주지 못했던 것이 지금에 와서는 아쉬운 생각이 듭니다. 

영상으로 동빈이를 만나봤어요~ 처음에는 쑥쓰러워 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갈수록 자신감이 생기고, 무엇보다 항상 웃으면서 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즐겁게 영어와 함께 하고 있는게 느껴집니다.

"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으로"

가장 중요한 것이죠. 동빈이의 경우에는 리틀팍스가 잘 맞아서 정말 효과를 많이 본 것 같은데.. 아쉽게도 저희 아이는 리틀팍스를 체험해 본 결과 큰 흥미를 보이지 않더라구요. ORT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다른 방법을 찾는 중인데, 역시나 중요한 것은 내 아이에게 걸맞는, 아이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한다는 것이겠지요.

엄마표 영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아이와의 관계일 것입니다. 이는 영어 뿐 아니라 모든 공부에도 적용되는 것이겠죠. 동빈이를 위해 아빠가 정말 많은 노력을 하셨더라구요. 저도 아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나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아이에게 영어를 늦게 접하게 해준 것이 후회되는 저에게 딱 필요한 말이네요.

"내 아이가 커서도 만족스런 영어 실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얼마나 일찍 시작했냐'가 아니라, '얼마나 오래 꾸준히 하느냐'가 중요하다."

"살면서 오늘이 가장 빠른 날이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동빈이와 함께 실제로 실천한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어서 각자의 상황에 맞게 적용해 볼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특히 저자가 운영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엄마표영어실천모임'이 있어서 함께 방법을 공유하고 정보를 얻으며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같아요. 

저의 영어 홈스쿨링 목표는 사실 '원어민급' 실력을 만드는 것은 아니구요.(그렇게 되면 당연히 좋겠지만요.) 그저 영어가 재미있구나, 신기하구나, 매력있구나, 어렵지 않구나 하는 것을 느끼면 좋겠어요. 저희 아이의 특성을 고려해 봤을 때 학원은 절대 맞지 않아서 저는 엄마표 영어를 할수밖에 없습니다. ㅎㅎ  요즘 아이 영어 공부가 살짝 정체기가 왔는데, 이 책을 보고 다시 계획을 짜 본 후 아이와도 상의를 해서 꾸준히~~ 영어와 친해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봐야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초성퀴즈로 재미를 더하고, 상식은 덤입니다.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초성퀴즈 ㅣ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6
박빛나 지음, 현상길 감수 / 풀잎 / 2021년 9월

빵빵 시리즈~

신간이 나올 때마다 아이가 반갑게 읽어보고 있는데요.

이번에 만나본 책은 바로 '초성퀴즈'였습니다~

초성퀴즈는 집에서도 쉽게 해볼 수 있지만 막상 문제를 내려고 하면 난이도 조절도 그렇고, 힌트도 그렇고 쉽지 않을 때가 많아요. 이렇게 책이 한 권 있으면 혼자서 문제를 풀어 보기에도 좋고, 가족끼리 문제도 내면서 재미있게 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초성퀴즈'편에는 새로운 친구 '묘한이'가 등장하네요.

묘한이가 전학을 오는 내용으로 시작되어 이번 교재에는 반 친구들이 주로 등장하네요~

가볍게 쉬운 난이도로 시작합니다. 

'ㅇㄹㅁ'은 저도 모르겠어서 아이에게 물어봤네요 ㅎㅎ

초성퀴즈 마다 주제가 소개되어 있어서 다양한 내용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이렇게 국가와 국기에 대한 퀴즈가 소개되네요.

저희 아이는 이 끝말잇기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하네요. 첫 글자와 마지막 글자의 힌트는 있지만 내용 힌트는 아예 없어서 잘 생각해봐야 하거든요.

정답을 보면 테마별로 어휘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동식물, 음식, 전통문화, 역사, 위인, 과학기술, 세계의 도시, 명소, 한국의 명승지, 가족과 친척 등 과학 및 사회 과목과 연계된 주제도 여러 가지가 있네요. 더불어 상식도 넓힐 수 있구요.

어휘력은 학습과 일상생활의 기본이 되는 능력입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외우기만 하면 효과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해야겠지요.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초성퀴즈>로 재미있는 어휘 공부 시작해 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다이어트 음식도 쉽고 다양하게 만들어 먹어요~

운동 없이 8kg 감량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레시피 - NO 가스레인지 NO 밀가루 시크릿 레시피
이은경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1년 7월

구경하는 재미로 다른 분들의 바디 프로필 영상을 보며 대리만족을 하던 중, 

유투브 알고리즘을 통해 자주 눈에 띄던 유투브 채널이 있었어요. 

바로 '요리하는 다이어터'였는데요.

다이어트 음식 하면 생각나는 닭가슴살.. 윽.. 고구마.. 윽.. 

생각만 해도 지겹고 목이 막히는 느낌인데 

'요리하는 다이어터'에서 소개하는 요리들은 대부분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에 

간단한게 많은 것 같더라구요.​

책을 내셨던데, 드디어 만나봤어요~

운동을 생각하지 않고, 음식으로 감량을 할 수 있다니~ 

누구에게나 솔깃한 제목입니다 ㅎㅎㅎ

무엇보다도 

No 가스레인지!

No 밀가루

레시피라니 따라하기도 쉽고, 건강에도 좋겠지요.

저자는 먼저 직접 다이어트했던 경험을 들려주는데요. 

극단적인 절식과 칼로리 다이어트를 하다보니 음식 집착이 생기고, 살이 빠졌다가도 금방 요요가 찾아왔다고 합니다. 게다가 폭식하는 버릇까지 생겨버리구요.

제가 정말 공감하는 부분은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자신의 생활 패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었어요. 우리가 평생 극단적인 식단으로 살 수는 없으니까요. 

먹는 즐거움이 또 얼마나 큰가요~~

게다가 기숙사나 쉐어하우스처럼 가스레인지 사용이 어려운 가정에서도 전자레인지 또는 에어프라이어로 쉽게 조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도 돋보입니다.

대표적인 재료는 달걀, 두부, 닭가슴살, 양배추, 감자&고구마, 오트밀, 참치, 곤약입니다.

저자가 소개하는 다이어트 규칙 

'다이어트 시무 20조'입니다.

제가 지키고 있는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은.. 음..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고 마네요.. ㅎㅎ

다시 한번 읽어보며 지켜보려고 합니다. 

다른 무엇보다 제가 참 후회되는 내용이 바로 14번이었어요. 

"부실하게 먹고 허전해서 간식을 먹기보다 끼니를 든든하게 먹는다."

다이어트 한다고 샐러드 먹고.. 샐러드가 에피타이저가 돼버릴 때가 많았거든요.. ^^;

명심, 또 명심해야겠어요!!

맘 같아서는 다 구비해 두고 싶지만 천천히 실천하려고 일단 먹어본 경험이 있는 스리라차 소스를 사봤어요.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레시피가 있는데 

그 중 제가 당장 해볼 수 레시피들을 꼽아봤어요.

피자라고 해도 밀가루 대신 계란을 이용해서 도우를 만들더라구요. 

두부과자가 가장~~ 간단한 요리라서 따라해봤습니다.

정말 레시피에 나온 거의 그대로 되더라구요~

허브솔트를 뿌려서 그런지 아들이 먹어보고선 삼겹살 맛이 난다고 하네요 ㅎㅎ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해서 전 종류도 가능합니다. 

지금 오일 스프레이 알아보고 있답니다 ㅎㅎ

해시 브라운도 이렇게 즐길 수 있겠네요.

게맛살 해시브라운도 해봤어요. 

오일 스프레이가 있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냥 아무것도 뿌리지 않고 구워봤어요. 

감자를 이미 익혀서 그렇게 오래는 안 돌려도 되고, 

처음에는 담백하고, 스리랏차 소스 찍어먹으니 또 매콤하니 맛있네요. 

다이어트 재료 중 제가 아직 오트밀, 곤약, 아보카도 등은 시도해 보질 못해서 

맛이 어떨지 정말 궁금합니다.

다이어트 한다고 하면 무조건 먹고 싶은걸 참고 고통스럽게 하기 보다 기본적인 시간의 규칙은 지키되 가능한 재료 내에서 최대한 해먹어야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가 되겠지요. 

그 실현 가능한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레시피>. 꼭 참고해 보세요~

※ 메가스터디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어몽어스 팬이라면 신나게 즐길 수 있을거에요~

어몽어스 숨은 지능을 깨우는 두뇌 퍼즐 컬러링북
고은문화사 편집부 지음 / 고은문화사 / 2021년 8월

게임보다는 독서하고 보드게임하면서 휴식을 보내면 좋겠지만, 가만히 있어도 여기저기서 들리는 '어몽어스' 열풍에 저희 아이도 몇 달 전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무조건 못하게 반대하는 것보다는 규칙에 따라서 게임하고 건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요즘에는 맞는 방법인 것 같아요. 

동생과 함께 색칠공부를 하며 뭘 뽑아줄까 물어보면 어몽어스를 원하더라구요. 매번 프린트를 해줬었는데 이렇게 컬러링북도 있네요~

먼저 기본적인 색칠하기가 들어 있어요. 어몽어스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숨은 그림으로도 찾아야 하는데.. 저는 저게 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ㅎㅎ 저런게 언제 나왔었는지..ㅎㅎ

같은 캐릭터 찾기는 식은죽 먹기~~

이제 형아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어몽어스라 그런지 넘 좋아하네요~ ^^

미로찾기도 즐길 수 있답니다~ 그냥 시작해서 도착하는게 아니라 크루원의 미션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것도 이해하면서 풀어야 합니다.

'시간 흐름 이해하기' 정말 신선했어요! 어몽어스 게임에 걸맞는 흐름을 이해하는 눈이 필요하더라구요. 이걸 어떻게 아는지 저는 놀랍더라구요 ㅎㅎ 자세히 보니 발견하고 그 후에 공격하는 패턴을 알면 잘 맞출 수 있는 것 같네요.

암호를 해독해서 임포스터를 알아맞추는 추리 게임도 있습니다~

한 권 안에 아주 다양한 퍼즐이 들어있어서 어몽어스 게임도 생각하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게임 전략이나 살아남는 방법도 연구를 하나 보더라구요.

직접 게임을 하며 어몽어스를 즐길 수도 있지만 게임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안되잖아요. 이렇게 두뇌퍼즐이나 색칠하기도 하며 어몽어스를 다른 방법으로 즐기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재미가 가득한 액티비티로 즐거운 영어를 시작해요.

놀면서 배우는 영어 : 숨은 그림 찾기 ㅣ 놀면서 배우는 영어
길벗스쿨 편집부 지음, 류은형 그림 / 길벗스쿨 / 2020년 8월

아이를 둘 키우다 보니 첫째 때 마음 먹었던 교육 철학이 옳았다는 때도 있고, 이건 실수였구나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7세인 둘째는 아무래도 첫째 때의 기억을 더듬어 교육을 하게 되는데요. 저는 영어를 굳이 빨리 접하게 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이었어요. 어차피 평생 해야 하는 영어인데 국어에 좀 더 집중하자는 마음이었습니다. 

첫째는 한글도 큰 무리없이 엄마표로 잘 뗀 편이고, 영어도 3학년 때 본격적으로 시작했는데도 곧잘 따라가고 있습니다. 가르쳐주면 발음도 꽤 잘 흡수를 하거든요.  둘째는 조금 다르더라구요. 6세 후반부터 한글 노출을 시작했는데도 아직 잘 받아들여지질 않나봐요. 같은 언어이니 영어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되어 첫째처럼 여유부리다가는 나중에 힘들어지지 않을까 싶어 영어도 조금씩 하기로 했어요. 7세 아이에게 영어는 어떻게 받아들여질까요? 그 첫인상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제목이 참 마음에 드는 책인데요. 

바로 '길벗스쿨'의 <놀면서 배우는 영어> 입니다. 

길벗스쿨은 2006년에 설립되어 국어, 수학, 외국어, 유아 학습서, 어린이 교양서를 출간하는 어린이 전문 출판사인데요. 저에게는 '기적의 계산법', '기적의 한글 학습' 등 '기적의' 시리즈로 익숙한 출판사입니다. 

길벗스쿨 인스타그램에서는 유초등 홈스쿨링 정보와 이벤트 소식도 받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첫 학습의 이미지가 참 중요해요. 학습의 기억이 괴롭고, 지루하고, 힘들면 그 다음으로 이어가기가 힘든데, <놀면서 배우는 영어>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흥미로운 액티비티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노출시켜 즐거운 게임을 하듯 공부를 이어가게 해줍니다. 

앉은 자리에서 3장 이상은 뚝딱 하더라구요.

유아기 아이들은 집중력이 짧기 때문에 스스로 재미있다고 느껴서 빠져들지 못하면 당연히 안하려고 하죠. 그래서 아이들의 관심을 끌만한 요소로 반드시 필요하답니다. 

<놀면서 배우는 영어 시리즈>는 그런 점에서 자연스럽게 영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재네요.

처음에는 영어를 몰라도 그림을 보면서 일단 시작할 수 있어서 거부감이 없고, 한글 단어로 말하면 엄마가 영어로 읽어주면서 일대일 대응을 시켜줬어요. QR코드도 있으니 발음을 들려주셔도 좋아요.

알파벳 'h'만을 찾아서 색칠을 하고 하트 모양을 완성시켰어요. 완전 집중입니다. 하나씩 완성하며 뿌듯함을 느끼고, 즐거운 액티비티의 기억은 영어의 느낌으로도 이어져서 "엄마! 영어가 이렇게 재미있는줄 몰랐네~" 하며 열심히 색칠하는 딸입니다.

페이지마다 숨은 그림 찾기와 연결하기나 미로찾기, 색칠하기 등이 다양하게 들어있습니다.

간단한 영어 지시 사항이 들어 있어서 이 부분은 알려주고 아이가 그에 맞춰 최대한 색칠하도록 했어요. 하지만 아이가 꼭 칠하고 싶은게 있다면 자유롭게 하도록 두기도 했습니다. 

점잇기 활동도 있는데요. A,B,C까지는 자신있게 잇다가 D부터는 좀 헷갈려 하지만 입으로  알파벳을 말하면서 다음으로 연결하니까 D, E, F~~까지 눈으로 보면서 스스로 익힐 수 있네요. 

열심히 색칠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것까지 표현해줬어요~

​아이가 아직은 철자를 쓰는건 어려워하더라구요. 위에 있는 철자를 보고 써도 된다고 해도 candle을 그냥 ccccc 처럼 c를 쓰는걸로 알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혼자서 하길래 다른 일하고 확인해 봤더니 어느 순간 써놨더라구요 ㅎ

이렇게 순서대로 정렬하는 것도 처음에는 제대로 못하더니 'hat'는 썼더라구요. 완벽하지는 않지만 조금씩 혼자서 보고 이해하고 있는게 보이네요~~ 감동이에요~~ ^^

아직 갈길이 먼 영어이지만, 머나먼 여정이기 때문에 즐거움이 늘 함께 해야 한다는 제 생각에 딱 부합하는 교재 <놀면서 배우는 영어 시리즈>. 아이에게 행복하고 재미있는 영어의 기억을 심어주기 위한 교재로 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