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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컴퓨터 기초+활용 무작정 따라하기 - 혼자서도 척척! ㅣ 길벗 주니어 IT 7
이상권.권동균 지음 / 길벗 / 202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여러분은 컴퓨터를 언제 처음 만져보셨나요?
라떼는.. 대학교 수강신청 때 처음으로 마우스를 잡아봤는데 말이죠. 대학 입학 선물로 컴퓨터를 받았었거든요 ㅎㅎ
초5인 아들이 집에 와서 하는 말이..
선생님께서 탭을 나눠주시며 '토마토 기르는 방법'에 대해 검색을 해보라고 하셨데요. 네.. 요즘은 학교에서 아예 검색을 하라고 스마트기기를 1인 1대씩 나눠주는 시대랍니다.
세상이 정말 많이 변했죠?
이런 디지털 시대를 살면서도 컴퓨터를 낯설어 하는 친구들이 많다고 합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 사용에는 익숙하지만 상대적으로 컴퓨터를 사용할 기회는 더 적기 때문이라는데요.
초등 고학년이나 적어도 중학교에 가면 당장 발표 자료를 만들어 와야 하는 상황이 닥치기 때문에 컴퓨터를 미리 배워두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될거라 생각돼요.

제목부터 아주 마음에 드는 책인데요.
초등학교 선생님들께서 만드신 책이라 활용도가 정말 좋을 것 같아요. 학교 숙제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노하우들이 가득 담겨 있답니다. 거기에 중고등학교 수행 평가까지 대비할 수 있다니 정말 이 책 한 권으로 컴퓨터 활용은 충분히 할 수 있겠죠~

'학습진도표'로 한 눈에 책 내용을 볼 수 있는데요.
'컴퓨터 전원 켜고 끄기'부터 인터넷 검색, 파일 저장, 한글 프로그램, 파워포인트, 엑셀, 그림판, 구글 설문지, 미리캔버스, 곰믹스, 패들렛까지~ 초등 뿐 아니라 중등, 고등에서 다루는 내용에 전혀 부족함이 없어 보이죠.
구글 설문지나 미리캔버스, 패들렛은 저도 써본적이 없어서 함께 보면서 배워둬야겠더라구요.
아이들이 사용할 프로그램들이 뭔지 정확히 알아야 사용방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컴퓨터 활용 뿐 아니라 그와 관련된 기초 지식이나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들도 중간중간 섞여 있어서 정말 유용하더라구요. 뭔지는 알아도 정확히 설명해 주기는 쉽지 않은 개념들이잖아요.

저희 아이는 이 그림판 3D를 사용해봤는데요.
책에 어느 정도로 자세히 나와있나 살펴보면, 검색창에 입력해서 찾는 방법부터 소개된답니다.

2D 셰이프를 이용하는 방법도 자세히 소개되어 있구요.
뒷부분에 3D 셰이프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던데, 도전해봐야겠습니다.

그림판 3D로 커비 캐릭터를 그려봤어요 ^^
어렵지 않게 따라하면서 배울 수 있답니다.

요즘은 학교에서도 방과 후 수업으로 컴퓨터를 배울 수 있는데요. 저희 아이가 코딩 수업을 들어보니 다같이 수업을 진행해서 속도가 빠르고 질문하기도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이젠 '컴퓨터 기초+활용 무작정 따라하기' 책이 있으니 내용을 살펴보며 천천히 따라해보면 걱정이 없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