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독해문제집 <1일 1독해 세계사 1. 고대편>으로 세계사를 알아가요~

1일 1독해 세계사 1 : 고대편 - 고대부터 현대까지 세계사로 하루 15분 독해 훈련 ㅣ 1일 1독해 세계사 1
구름돌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22년 6월

<메가스터디북스>의 대표 교재이자 초등독해문제집 베스트 셀러인 '1일 1독해'가 새 옷을 입고 돌아왔습니다~

이번에 신간 출간을 기념하는 서평단에 뽑혀 1일 1독해 교재 중 '세계사 1. 고대편'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표지도 싹 바뀌어 새로운 마스코트 '체키'도 등장한답니다~

목차를 보니 '세계사'에 걸맞게 세계 지도가 함께 보입니다. 

고대편을 다루고 있다보니 메소포타미아 문명, 인도 문명, 중국 문명 등 학창시절에 배웠던 고대 문명도 보이구요.

한국사도 분명 배울게 많긴 하지만 세계사도 정말 만만치 않잖아요. 독서만을 통해 배경지식을 쌓는 것은 접근성 면에서도 쉽지 않은데 1일 1독해 교재를 공부하면 이렇게 짧게라도 다양한 세계사 내용을 접할 수 있게 됩니다. 초등독해문제집이면서 동시에 인문교양서 같은 느낌이 듭니다.

1일 1독해 교재는 보통 4주 완성을 목표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하루 15분 - 지문 한쪽, 문제 한쪽

-하루 한 개의 지문 학습으로 독해 입문자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15분 이내에 읽을 수 있는 짧은 글로 스스로 학습 습관을 길러 줍니다.

독해 학습 입문자를 위한 쉬운 난이도

저희 아이는 3학년 때 처음 1일 1독해 교재를 접했는데, 주제가 워낙 다양하고 재미있는게 많아서 마치 책읽듯이 문제를 풀더라구요. 아이가 항상 부담없이 풀어주어요. 그래서 완북도 금방 하니 성취함도 느낄 수 있지요.

예비초등 친구라도 지문이 그리 길지 않고 직관적인 문제 출제 스타일이다보니 충분히 재미있게 풀수 있을 것라 생각됩니다.

이제 공부를 시작해 봅니다.

첫 이야기는 바로 '아프리카에 등장한 인류의 조상'입니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호모 에렉투스, 호모 사피엔스 등 어디에선가 들어본 말들이 나오는데요. 뒤죽박죽 섞여 있던 정보들이 차근히 정리될 수 있도록 그 뜻과 변천사를 안내해 주고 있어요. 초등독해문제집의 한계를 넘어서서 유익한 지문이 되어 준답니다.

저도 채점하면서 이런 정보들은 정말 한 줄 한 줄 꼼꼼히 읽어보게 돼요.

​교재 지문의 아래 쪽에 이렇게 연표가 제공되어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글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인류 최초의 문명, 메소포타미아 문명에 대한 글입니다. 

아이들이 이런 글을 어디서 읽어보겠어요? 공부하는 느낌보다는 정말 책을 읽는 느낌으로 풀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문제도 거의 사실만을 묻는 문제라서 어렵지 않습니다. 

이집트 문명의 내용도 등장하구요. 정말 세계사의 굵직한 내용들만 엄선한 거라서 이야기 하나 하나가 다 중요하지요~ 지문마다 해당 주제를 대표하는 사진들이 실려 있어서 이해를 도와준답니다.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질만한 '피라미드'에 관한 내용도 나오구요.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명료하게 전해주면서 궁금증을 풀어주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교재 중간중간에 글감에 나온 용어나 내용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낱말 퍼즐이 나오구요. '속닥속닥 세계사' 코너에서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세계사에 대한 이해를 높여줍니다. 

1일 1독해 시리즈는 '예비초등', '초등 교과학습', '초등 인문교양'으로  분류되어 시리즈가 나오는데요. 이번 교재 풀고 다음에는 뭘 풀까 고르는 재미가 있어요. 세계사도 총 5권이라 앞으로 풀 수 있는 교재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단계를 다 풀어서 아쉬웠던 교재들도 이렇게 신간으로 더 나와서 정말 반갑습니다.

주어진 지문을 읽고 자기만의 언어로 이해해서 글의 내용과 지은이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궁극적인 독해이겠지만, 그래도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정확한 지문의 내용 파악이겠지요. 딱 그 목적에 부합하면서 재미있고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는 1일 1독해 교재에요. 다양한 주제를 접하게 해주고 싶다면 강추합니다!

*메가스터디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