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으로 여는 세계 불가사의 2 - 신과 미지의 수수께끼에 도전한 인간들의 이야기
이종호 지음 / 문화유람 / 2006년 6월
평점 :
절판


 

80년대 유리겔라라는 초능력자가 한국에 와서 초능력을 보였다. 사람들은 너도나도 숟가락, 고장 난 시계를 들고 TV 앞에 앉아 그의 행동을 따라했다. 그는 숟가락을 엿가락처럼 구부렸고 고장 난 시계를 고쳤다. 영화 인디아나 존스나 소설 다빈치 코드는 성배가 주요 소재로 등장한다. 전설이나 신화, 문학, 영화나 게임은 신비한 것, 외계의 것 등 우리가 현재 알 수 없는 불가사의를 주로 대상으로 한다. 불가사의는 한마디로 상상력의 원천이면서 모르는 것을 알려고 하는 우리의 노력이다. 이 책은 지금까지 불가사의한 것으로 알려진 현상들을 소개하고 그것을 규명하기 위한 인간의 노력의 역사를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역사책이나 과학책 속에서 보지 못했던 재미있는 일화를 볼 수 있다. 특히 이 책에는 엄청난 양의 사진 자료들이 있어 재미를 더해준다. 그리고 이 책은 불가사의에 대한 과학의 도전뿐만 아니라 어떻게 신화와 전설이 만들어지고 과장되었는지를 보여줌으로써 판타지를 더 재밌게 읽을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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