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불렛저널
Marie 지음, 김은혜 옮김 / 한빛비즈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이제는 2월]

누구나 새해에는 다짐한다. "새해에는 계획을 제대로 세워야지", "새해에는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지" 하지만 이 생각들은 1월 막바지에 있는 지금도 제대로 이루어 지고 있는지 의문이다. 벌써 2월의 문턱에 있는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부터라도 계획을 세우고,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면 아직 늦지 않았다. 여기에 하나의 해결책이 있다. 그게 바로 「나의 첫 불렛저널」이다. 


[곁에 둘 수 있는]

「불렛저널」이라는 책은 블렛저널 하는 것의 특별한 의미, 방법들, 핵심 요소들을 설명해 놓았다. 불렛저널의 중요성을 모아 놓은 책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단점이 있다면, 메모를 하기도 전에 지칠 수 있다는 것이다. 곁에 두고 메모할 때마다 읽기에는 무리가 있다. 더군다나 새롭게 메모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말이다.

그런데 고맙게도 나의 첫 불렛저널이라는 책이 나왔다. 이책은 언제나 곁에 두고 불렛저널을 작성할 수 있는 고마운 책이다. 더군다나 처음 불렛저널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고마운 책이다. 책은 얇고 가볍지만 불렛저널의 핵심, 여러 블렛저널의 활용안들로 알차게 채워져 있다.


[일단 쓰라]

나에게도, 불렛저널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도 불렛저널을 작성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 일 수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 저자는 희망의 한마디를 건넨다. "일단 쓰라" 말 그대로 일단 불렛저널을 써보라는 것이다. 뭐든 습관이 되면, 수월해 지기 마련이다. 이와같이 불렛저널도 일단 쓰고, 「나의 첫 불렛저널을 가이드 북으로 삼는다면 어느새 불렛저널은 수월한 나만의 메모 방법이 될 것이다.


[답보다는 자신만의 개성]

불렛저널은 한 가지 답만 말하고 있지 않다. 여러 사람들의 불렛저널을 소개하고 있는 부분만 보더라도 그것을 알 수 있다. 각자 자신만의 개성으로 불렛저널을 쓰고 있음을 보게 된다. 

여기에 불렛저널의 매력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어떤 한 가지 답만 따르지 않고, 자신만의 다이어리를 만들 수 있는 불렛저널은 오랫동안 쓸 수 있는 다이어리를 만들어 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하루하루 성취감을 맛보며 조금씩 변해가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