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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그락 탕 ㅣ 웅진 모두의 그림책 48
이영림 지음 / 웅진주니어 / 2023년 2월
평점 :


잊을만 하면 나오는 과속방지턱
평온한 버스 속에 예고 없이"탕"하고
들썩들썩~
어쩌면 아무 생각 없이 지냈을 그 순간을
그림책의 힘으로 재밌게 표현했어요!
글보단 그림에 더 집중해서
아이의 상상력까지 up시킬 수 있는
고마운 그림책 꼭 한 번 읽어보세요^^
"아저씨, 곶자왈 가요?"
여행을 하고 있는 소년의 한마디로
<달그락 탕>엔 대화거리가 가득해요!
'곶자왈'은 정말 제주에
실존하고 있는 지명이더라구요?
그리고 여행의 포인트를 알 수 있는
'카메라'도 눈에 띄구요~
혼자 여행을 씩씩하게 하고 있다니!
우리 구슬군도 나중에 커서
혼자 멋지게 여행을 다녀보라며!
이 페이지만으로도 조잘조잘
대화의 꽃을 피웠답니다!
달달달 달 달
달그락 탕
웅진 우리 그림책 <달그락 탕>은
글밥이 거의 없는 그림책이에요
오히려 그림을 보면서
그림책에 집중하고, 표정과 행동도
따라하고 나만의 상상력을
맘껏 펼칠 수 있어요^^
상상의 꼬리를 물고
이야기가 펼쳐지는 <달그락 탕>
카메라를 들고 호기롭게 버스를 탄
소년은 과연 제대로 목적지에
도착했을까요~?
이야기의 결말은
책읽기로 확인하세요 ♬
유아그림책 <달그락 탕>은
4-7세 아이들이 무난하게 읽을 수 있어요!
뿐만아니라,
초등학교 저학년들은
스스로의 이야기를 만들면서
같이 읽어도 더 좋을것 같더라구요?
달그락 탕! 하며 나만의 상상을 펼쳐보면서
버스타는 재미 + 과속방지턱을 만날 설레임까지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후후훗~
아이가 재밌어하면서 나만의 포즈도
취해보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그림책이에요!
글 모르는 어린 아이부터 성인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림책 <달그락 탕>
꼭 한 번 읽어보세요^^
자꾸자꾸 꺼내 읽고 싶고, 부담없이
술술술 페이지 넘기기 좋아요~
책육아맘 삼슬이도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