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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를 위해 헤어져요 - 1호 가족법 전문 변호사의 이혼사건 다이어리
조인섭 지음, 박은선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3월
평점 :
이번에 또 보게 된 책은 이혼 전문 변호사가 펴낸 책을 읽게 되었다
과연 이혼에 대한 책은 어떤 내용으로 이루어졌을지가 조금은 궁금하기도 해서 읽어보게 되었는데요
그린이가 있기에 이 책은 알기쉽게 그림으로 되어진 책이라서 좀 더 읽기가 편하고 이해가 더 쉬웠어요
그녀가 변호사가 된 이유
그리고 이혼 변호사가 되었고 그리고 이혼 전문 변호사가 된 계기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져 있다.
변호사 라는 건 한 사람을 변호하는 부분이 있고
정말 필요한 한 사람에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안내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티비에서 많이 나오는 변호사와 판사
아무리 갖은 노력을 다해도 판사의 결정으로 많은 것들이 바뀌게 된다.
전에 싸이코패스는 일상의 그늘에 숨어 지낸다
라는 책을 보면서 한 번은 세상이 조금은 불공평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면
이 책을 읽으면서 이혼 전문 변호사가 된 조인섭 변호사 같은 분이 계시다면
열의가 있고 내 미래에 앞장서서 나를 위해 싸움을 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너무 감사하고 좋을 것 같다.
결혼은 선택이지만 이혼은 결심이다
라는 말이 마음에 와닿는다
아마 수 십 수 천번을 고민하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들도 그들 나름의 깊은 고민과 고민과 생각들을 매일 매일 자신을 옥죄면서까지 생각하고 고민을 했을 것이다.
이 책을 접으면서 지금 내 옆에 있는 배우자에게 감사해하며 살아야겠구나
라는 걸 많이 느끼게 된다
지금의 고마움을 당연하게 생각해 배우자를 대하지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