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들려주는 10가지 소리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104
캐시 캠퍼 지음, 케나드 박 그림, 홍연미 옮김 / 길벗어린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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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경험했던 폭설 덕분(?)에
이 책을 읽으면서 곳곳에 공감의 소리가
쏟아져 나왔더랬지요

 

주변이 고요할 때,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고요함 속에서 나오는
소리에 귀를 귀울이게 되죠

 

눈이 온 날,
눈이 들려줄 수 있는 10가지 소리에 대해
예쁘고 잔잔한 삽화와 함께 즐기실 수 있는 책이예요.

 

봄비는 보자마자
엄마! 이 그림 완전 내 스타일이야!! 를 외치고
밤비도 지난번 눈 속에서 놀았던 이야기를
재잘재잘 쏟아 내고요.

 

드림웍스와 월트디즈니에서 비주얼 아티스트로
작품에 참여 했고,
최고의 그림책 후보에도 올랐던
케나드 박의 그림은
늘 포근하고 따뜻한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이 겨울이 가기 전에
눈 속에서 뒹굴었던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아이와 같이 한 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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