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쁘고 바른 길을 쓰기위한 첫 시작인 바른연필잡기와 바른자세. 연필잡는것이 교재의 설명처럼 엄지와 검지로 연필을 둥글게 잡고 셋째손가락으로 연필을 받쳐야하는대... 우리아들 교재처럼 연필잡기 어려워서 연필교정기를 이용해서 연필사용을 지도중이나~ 생각과 현실의 차이가 나네요. 그래도 연필잡기에 습관을 기르기에 신경쓰고 있지요. 손글씨의 첫 장인 필기도구라는 낱말 써보기. 아이가 열심히 써준 글자에 칭찬보다는 지적질을 한게 아닌가라는 후회도 들지만요. 손글씨쓰고 놀려는 급한 성격에 천천히 적지 않고 자음ㄹ을 물결치듯이 적어 내려가서 제가 빨간펜으로 수정을 좀 보았네요 두페이지의 짧은 문장을 쓰느라 고생한 아이에게 엄마가 주는 사랑의 good!!! 연필를 가지고 자유자재로 도형 그려보기에는 삐뚤빼뚤 선간격이 일정하지않아서 예시와는 다른 그리기에~ 보는 제가 맘이 아프지만... 열심히 그려줌 준 아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한글의 기본이 모음과 자음도 힘들지만 인내력을 갖고 써준 아들에게 고마움을~ 앉아서 집중하는 모습에서 엉덩이힘 키우기에는 손글씨가 최고요. 초등 글쓰기의 완성인 일기쓰기와 편지글 따라쓰기. 아직은 자율적으로 자신이 느낌이나 생각을 글쓰기가 서툰 우리아이에게 글씨교정과 글쓰기자신감 두가지를 가졌으면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