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 없이 사게되는 앨범

Alicia Keys - The Diary Of Alicia Keys
알리시아 키스 (Alicia Keys)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3년 12월

지난 1집을 사서 들어보았던 나는 아무 망설임없이 2집을 사게되었다. 고전적인 피아노의 소리와 알리시아 키스의 매혹적인 목소리가 합쳐져 최고의 노래를 만들어냈다 첫 타이틀곡 you don't know my name 이 특히 마음에 든다 피아노소리 사이로 들리는 나레이션이 감미롭다 어제 사서 아직 다들어보지는 못했지만 분명 훌륭ㅎ한 앨범임에 틀림없다

오우 제니퍼

Jennifer Lopez - This Is Me... Then
제니퍼 로페즈 (Jennifer Lopez)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2년 11월

사실 그동안의 제니퍼 로페즈 앨범은 타이틀 곡 몇개를 제외한 뒤의 트랙들은 대부분 라틴풍이였다. 그쪽 음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늘 그것이 불만이었는데 이번 3집앨범은 정말 대만족이다. 매우 뛰어난 가창력이라고 할 수는 없어도 나름대로 귀에 착착 감기는 멜로디가 제니퍼 로페즈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사랑에 빠진 여자의 행복한 마음이 가득 담겨있는 가사가 가득하다

역시

Craig David - Slicker Than Your Average
크레익 데이빗 (Craig David) 노래 / 워너뮤직(WEA) / 2002년 11월

craig david.

제 개인적 생각일지는 몰라도 이름만 들어도 신뢰가 가지 않습니까 처음 데뷔 앨범이 나왔을때 와 이런 음악도 다 있구나하고 감탄 했었지요 7days를 처음 들었을때의 감동이 지금도 생생하군요 2집때에도 투스텝인가 조금 진부해지지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역시 실망시키지 않더군요 기계음 섞인거싫다 옛날이 더 좋다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이번것도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더라구요 예전 스타일 곡이 완전히 없는 것도 아니니까요 spanish 도 별로 느끼하지 않고 12번 트랙에 예쁜 여자보컬도 들을만 해요 what's your flava 물론 최고 오히려 1집보다 다양해서 더 괜찮다는 생각도 드네요

휘트니

Whitney Houston - Just Whitney...
휘트니 휴스턴 (Whitney Houston)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2년 12월

휘트니 휴스턴.. 참 오랜만에 나온 새 앨범입니다. 그동안 이리저리 치이고 마약에 루머에 안좋은 일이 많았던 그녀이지만 이번 앨범에서 아, 아직은, 그래도, 역시 휘트니구나라고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녀만의 절제된 가창력. 듣기 거북한 기교를 부리지도, 가창력을 자랑하기 위해 만들어진 묘기에 가가운 곡을 부르지도 않습니다. 이번 앨범은 편안하면서도 듣는이의 마음을 울리는, 그런노래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남편 바비 브라운과 함꼐부른 듀엣곡이 참 듣기 좋았습니다. 두 부부의 애정도 느낄 수 있었고.

오우 브리트니

Britney Spears - In the Zone
브리트니 스피어스 (Britney Spears)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3년 11월

늘 어마어마한 스페셜 에디션으로 앨범 나오자마자 사는사람들에게 억울함을 안겨주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그래도 나오자마자 안살수 없게 만드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_-_ 이번엔 또 어떤 것이 나올지는 몰라도 저는 참지 못하고 그냥 샀습니다. 나중에 싱글루다가 하나씩 준다고 해도 어쩔 수 없는 노릇이지요. 하지만 확실한 것 하나- 정말 시작부터 끝까지 버릴 노래가 없다는 것이지요 matm 은 정말 감동적이지 않습니까 최고의 섹시 아이콘 마돈나와 브리트니의 만남이라니 정말 역사적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boomboom 은 또 어떻구요 참 신납니다. breath on me 에 가서는 조금 오버하는 감이 없지는 않아도 참신하지 않습니까 그 쇼파같은데서 하는 퍼포먼스 보셨는지요 정말 실한 앨범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여러분도 들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