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개업 14
츠치야마 시게루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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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기타가타 토시죠의 캐릭터는 강하다. 하지만 작가로써는 당연한 선택이었을 거라고 본다.....적어도 나는^^ 이렇게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으면서, 떠돌이 요리사를 한다...나름대로 자기 주관이 뚜렷한 사나이인 것이다. 그리고 그가 살아가는 방식은 객관적으로 볼 때 바른 방식이다. 편법이나 요행을 바라고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힘으로 개척해 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거의 다 망해가는 가게, 또는 잘 되지 않는 가게를 100만원의 보수를 받고 도와준다... 이 설정은 언뜻 보기엔 별 무리가 없어보이지만, 도덕적으로 약간은 문제가 있지 않나 싶다. 도와줄려면 공짜로 도와주지... 어찌됐든 간에 토시죠의 활약을 계속 지켜볼 수 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 여타 만화와 같이 완결은 훨씬 뒤에 나올 듯 한데, 완결을 기다려 보는 것은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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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뭉치! 피스전기만물상 19
나우다 타츠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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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 작품에 대해 평가를 하자면 제목에 씌여져 있는 그대로, 뛰어나다곤 말할 수 없지만 내가 만족하며 본 만화책이다. 사실 나는 만화 매니아라, 어느 곳에 가건 동네의 만화방은 꼭 들린다. 친척집에 가거나, 서울의 친구집에 가도 항상 그 일은 빠트리는 적이 없다. 이 만화도 역시 외할아버지 댁에 가게 되었을 때 안산의 한 만화 대여점에서 보게 되었는데, 이 만화책에 대해 평가를 하자면 뛰어난 구성도 없고 스토리도 별로 없지만 그래도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만화책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가족들은 모두 천재인데, 그것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자신의 일에 충실하며 사는 모습이 정말 대단한 것같다. 아무튼 일상에서 만족을 주는 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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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장 삼대째 4 - 행복한 점심
하시모토 미츠오 지음 / 대명종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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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리 만화라면 꼭 보는 사람이다. 물론 다른 만화도 다 보지만...특히 요리 만화가 나왔을땐 정말 기쁘다. 하지만 이 만화는 요리 만화라고 기대하고 봤지만...사실은 요리만화보다는 역시 휴먼 드라마에 가깝다. 특히 삼대째놈이 저지르는 실수와 그것을 극복해 가는 과정은 지켜보면 지켜볼수록 정말 재미있다. 그리고 그의 실수를 해결하는 방식이 무척 맘에 든다. 요즘 사람들 답지 않게 남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그런 사람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삼대째여 번창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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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작의 제왕 테쯔야 25
사이 후메이 글, 호시노 야스시 그림, 최윤희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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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는 그리 추천작은 아니다. 무엇보다 이런 내용의 만화를 질질 끌어간다는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본다. 물론 나도 처음에는 이 만화를 무척 재미있게 봤다. 하지만 15권정도 되니까 지루해지기 시작했다. 작가도 매너리즘에 빠진 듯 했고... 무엇보다 재미있는 만화책이려면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어야 한다. 이 만화는 마작을 주제로 한 점은 칭찬할 만 하다. 초반부에는 나도 재미있게 봤다. 하지만 너무 길게 끌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다. 물론 안의 마작 설명에 의해서 마작을 생판 모르던 나도 마작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된점은 정말 고맙지만, 이 작품은 한 12-3편에서 완결되었더라면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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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나 11 - 애장판
라가와 마리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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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나에게 매우 의미가 있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을 제가 처음으로 접하게 된것은 초등학교 5학년 때였죠. 그 때는 만화 매니아도 뭣도 아니었고, 그냥 순수한 어린애였습니다. 지금 애장판으로 원래 이름이 복구 되어 나오고 있습니다만...저는 아직도 진이와 신이라는 이름으로 그들을 기억합니다. 물론 이것은 저 혼자만의 추억이기 때문에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신경쓰실 필욘 없습니다^^ 아무튼 진이와 신이, 그리고 장수, 희야등... 그들의 삶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네요. 아무튼 여러분들도 이 책을 다들 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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