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30
카토 타다시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8월
평점 :
품절


사실 이 만화의 서평을 쓰면서 기분이 좀 묘하다. 보면서 찐한 감동을 많이 느낀 것도 아니고, 재미있다고 1권부터 시작해서 마구 읽어나간 것도 아닌데 읽다보니 30권까지 왔다. 이 만화책의 주인공인 아지사와 타쿠미는 참으로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과 동시에 좀 불쌍하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사람마다 행복의 가치가 다르니까... 어쩌면 타쿠미는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것일지도.. 일류 레스토랑의 셰프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말이다. 아참 그리고 아랫분 서평 읽으면서 전적으로 동감하는 말이 있는데, 역시 이 만화의 일본이 피해자라는 생각말이다. 일본이 가해자라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작가도 모르는 바는 아닐터인데, 작가의 의도를 알 수 없다. 아무튼 그것만 빼고 나도 역시 좋은 만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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