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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져가는 것들 잊혀져가는 것들 - 그때가 더 행복했네 사라져가는 것들 잊혀져가는 것들 1
이호준 지음 / 다할미디어 / 2008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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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강님 블로그에 들어가
'고맙습니다'
라고 인사하려니
접속이 안된다 -,.-

.
.
.

어렸을 적 풍경이 느리게 느리게 걸어간다.

'아~~~
내가 생각보다 참 많이 살았구나'

절절히 느끼며 다 읽었다.

다랭이논...

바우 영감님의 상여와 함께
울컥 울음 한조각 토해내고.

달걀꾸러미...

그 온기가 아직도 얼얼히 남아
또 눈시울 붉어지는.

수박 서리 하다
서리한 수박이 무거워
들고 냅따 뛰는 동안 깨어지고 부숴져
결국,
나들이 옷 버렸다고 엄마께 부지깽이로
맞았던 기억...

함빡 정이 들었던 모든 것들의
소중함을 다시 깨닫게 되는...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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