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글자 - 소중한 것은 한 글자로 되어 있다
정철 지음, 어진선 그림 / 허밍버드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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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 하고 싶은 표현들이 한 글자로 가능하다는 것이 신선하고, 이것은 단순한 재주가 아니라 폭넓은 지식이 있어야 되고, 작가는 어떠한 사고를 통하여 한 글자를 발견하였는지를 소개하고 있다. 재미있고 스스로 생각하게 하는 유익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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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 - 상 스티븐 킹 걸작선 2
스티븐 킹 지음, 이나경 옮김 / 황금가지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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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이 언제 돌변할지 끝까지 긴장을 놓치지 못하게 한다. 잭의 아들 대니는 과거, 현재, 미래를 다니며 두려움과 맞서는데, 대니는 두려움을 그림이라고 생각하라는 말을 기억하며 그 사이에서 버텨나간다. 우리가 겪는 두려움과 연결시키면 예기치 못한 삶의 지혜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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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 상처받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관계의 심리학
양창순 지음 / 센추리원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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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고 편안한 문장과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경험이나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어 약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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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홀리데이 (2014~2015년 최신판) - 내 생애 최고의 휴가 최고의 휴가를 위한 여행 파우치 홀리데이 시리즈 12
우지경 지음, 유호종 사진 / 꿈의지도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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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에 대한 여행기는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에 많이 나온다. 그러나 이런 여행기나 경험담은 그 분들의 취향과 경험에 한정된 것이어서 답답했는데, 이 책은 일단 괌 전체를 보고 자기에게 맞는 계획을 짤 수 있는데 유용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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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5대 제국 - 통通박사 조병호의
조병호 지음 / 통독원(땅에쓰신글씨)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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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가 나름대로 연구한 것과 독자가 가지는 느낌이 항상 일치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책은 성경에 나오는 국가나 민족의 옛이름 정도를 표기하는 것으로 모든 임무를 다한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았고, 나머지 의미 부여 부분에서는 상당한 오류가 있거나 주일학교 나오면 일반적으로 알 수 있는 상식적인 것, 그러나 이것은 꼭 이 책을 통하지 않아도 흔히 알고 있었던 것을 재론하는 것에 다를 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자는 28페이지에서 제국과 제사장 나라에 대하여 설명하면서 "제사장 나라가 민족 대 민족을 동등하게 하나님 앞으로 가게 합니다. 이것이 제국(이 개념에 대하여 저자는 민족을 계급화한 것이라고 간단히 설명합니다.)의 차이점입니다."라고 하는데, 그 구체적인 내용이 무엇인지 알 수 없고, 과연 제국과 제사장 나라가 비교대상이 되는 것인지도 의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자는 역사적으로, 성경적으로 사실무근의 설명을 하는 부분이 있는데, 40페이지에서 "모세가 전직 왕자였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애굽의 바로 왕은 히브리 민족의 노조 위원장을 협상 테이블에까지는 앉히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전직 왕자 정도 되어야 왕실 테이블에 앉게라도 하지요"라는 부분입니다. 이건 결코 영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제대로 된 해석으로 볼 수 없습니다. 모세는 왕자의 자격에서 이스라엘을 돕고자 하였으나, 살인자로 몰리면서 도망을 쳐 40년 동안을 광야생활 하면서 자신의 인간적인 모든 것이 비워지고 난 다음에 전적인 하나님의 선택과 섭리로 바로를 만나게 된 것인데, 모세가 바로앞에 섰을 때, 왕자의 자격 또는 대우를 받았다는 것은 당대의 왕자, 그것도 왕위를 계승할 왕자가 아닌 모세의 위치가 고려되지 않은 억측에 불과하다고 보여집니다. 

 그 외에도 저자의 억측은 여기저기 많습니다. '율법공부가 이후 노예민족이었던 이스라엘 민족을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민족으로 변모시켰다(44페이지)'는 내용 등 너무 사료연구에 대한 깊이가 배제된 것이어서 양면(성경적, 역사적)에서 모두 어정쩡한 서술에 머무는 것이 안타깝고, 굳이 성경적인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던 로마인 이야기가 더 사실적이었고, 객관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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