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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 느끼는 건데 할머니나 다섯 살짜리 꼬맹이에게나 감동을 주는 책
여우를 죽이지 마세요!
짧고 쉽고 재밌고 의미있는 이야기가 대세. 아무도 길고 진지한 책을 읽으려하지 않는다 나도 흉보면서 따라가는 중 일단 이 책은 쉽고 재밌다 다읽으면 어떤 느낌일지는 아직 미정
억지 부리는데 억 하고 가슴이 막혀도 말 한마디 못했는데 속이 뻥뚫리는 말을 하게 해준다. 게다가 책이 작기까지 하다 시간없다고 핑계대지 말고 무조건 읽어야할 책
20대 아이들은 주 60시간 이상 일하면서도 최저생계비에 못미치는 월급을 받습니다. 부모가 되어서 방 한 칸 얻어주기 어려운데 아이들한테 네가 열심히 하면 된다 그래도 네가 참고 견디라는 말밖에 할 수 없습니다. 유시민 선생님 책을 읽거나 방송 보면서 방향을 찾기도 하고 현재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얻기도 합니다. 그래도 여전히 남는 질문은 지금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해야 이놈의 사회가 좀 살 만한 사회가 될까요. 물론 이런 날이 오기까지도 지난한 세월이 있었지만요 아직도 아.직.도. 인간답게 살기가 이렇게 어려운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미친 듯이 일만하고 살았는데 늙고 병든 몸만 남고 내가 뭘 하고 싶었는지는 기억에도 없네요. 공부 많이 하신 분들이 좀 좋은 길을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직 읽는 중이지만
내가 우주를 구성하는 한 점 먼지라는 사실을 생각하는 순간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게 되었다. 우주 시간으로는 아주 짧은 순간이겠지만 적어도 한순간은, 최선을 다해서 별처럼 반짝여야 하지 않겠는가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