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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열린책들 세계문학 227
헤르만 헤세 지음, 김인순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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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은 유명한 세계문학소설이지만 저는 한번을 끝까지 읽지도 ,, 이해하지도 못했습니다

무언가 꾸미는 말이 많고 읽고있어도 자꾸 다른생각이 들며 집중이 안되기도 했으니까요, 

그러면서 '아 나의 독서수준은 이것밖에 안되는것인가...?'라고 좌절한적도 있구요..

그래서 책을 폈다 접었다를 반복하다가 이렇게 열린책들의 데미안을 다시 읽게 되었습니다.

데미안은 책을 좋아하지 않는 일반인들도 모두 알고있는 유명한 세계문학중 하나이죠


저는 이전에 ㅁㄷㅅ의 데미안 책을 이미 가지고 있으나 열린책들에서 새로 발행하였기에

더 관심을 가지고 보게 되었어요


데미안은 헤르만 헤세라는 작가가 가명인 싱클레어로 세상에 이 작품을 내어놓았고 시대적 배경(세계1차대전)이라던지

줄거리나 느낀점은 주관적이고 여러 검색을 통해 잘 나타나있을테지만..


제가 느낀점은 지금이나 예전이나 청춘들의 혼란함은 비슷하구나 .. 

요즘시대 취업이 힘들고 자기의 진로를 정하기가 어렵고 남들의 눈치를 보느라 여념이 없다고 하나.. 

예전에도 별다를바가 없구나 라고 느끼게되었으며

나는 그래도 어른이 되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남들의 눈치를 보고있고 

세상의 주인은 커녕 내자신의 주인도 되지못하고 있음에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또한 에바부인이 꿈을 찾아내라는말.. 꿈은 지속되지않는다는말 새꿈으로 바꾸어야한다는말 그말이 진짜 크게 와닿아요..


개그맨 유세윤이 그랬던가요 젊은나이에 모두가 바라는 무엇인가를 다이루었을때 그래서 자기가 더욱더 방황하게 된것같다고 

갈망하고 이루고싶어하던 꿈을 모두다 이루면 허망할수도있다라며.

책에서도 그럴때일수록 새로운 자신의 꿈을 찾아내야하고 어느꿈에 집착해서도 안된다고..

물론 아직 하나의 꿈도 이루지못한 젊은이들에게도 이책은 하나하나 마음을 건들여줍니다..

불안하고 주최적이지 못한 시대에 잔잔하게 마음에 울림을 주는 데미안. 꼭한번 읽어보기를 추천하며..



+플러스! 책내용 이외의 평



일단은 책이건 영화의 포스터이건 저는 이쁜거 좋아합니다.

고전문학이란 20년전에도 30년전에도 발간되어있던것이고 딱딱한 느낌을 주곤하는데

원래 표지는 햇병아리 노란색이고 그위에 한겹덧개도 색다르게 디자인되어있어요

물론 책은 껍데기말고 내용물이 더 중요한법 !


열린책들에서 알려주듯

쉽고 충실한 번역과 작품의 개성을 드러낸 디자인등.

저는 두권의 같은 데미안을 가지고있지만 오래 보관한다거나, 조카들 선물을 줘야한다면

열린책들의 데미안을 선물로 줄것 같아요....


요즘 치솟는 도서값에 저렴한종이에 읽을수만 있게 해서 싼값에 책을 출판해 주었으면.. 하는 생각도 

들지만 막상 사게되거나 선물할일 있으면 제본의 방식과 표지도 어느부분 비중을 차지한단 생각도 해봅니다.

그리고 딱 디자인아니라도 책의 어려운 단어라던지 부연설명이 필요할때 바로 아래에 주석을달아 설명해둔점이 너무 좋았습니다다. 물론 그런책은 여럿있지만 확실히 이 단어가 현재의 무엇을 말하는지 돈단위의 설명도 5500원! 이런식으로 나와있어서 나에게 얼마나 쉽게 다가 왔는지!!

그리고 책의 폰트와 굵기가 가독성이 좋게 나와있어서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갖고있던 책과 이번에 새로나온 열린책들의 데미안의 가격차도 얼마나지 않기때문에 책은 읽기만 하면된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 아니라면 좀더 쉽게 번역되고 이쁜 디자인을 갖고 새롭게 번역된 데미안은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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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쉬운 천연양초 만들기 - SOYTREE 선생님이 알려주는 천연 캔들 만들기
김미나 지음 / 시대에듀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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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향초를 너무좋아해서 여행지에가서도 한국에없는 초를 

사오곤하고 집에 향기가 필요하거나 냄새를 없앨때, 또는 기분전환이 필요할경우에도 초를 자주 피우곤했었는데

그래서 요즘 소이왁스를 이용한 초가 해로운것도없고 

더좋다고하여 재료를 잔뜩사놓고 만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책을받아 책을보면서 바로 양초만들기에 도저언~!! 해보았어요 ㅎ

책은 두껍지않은 두께에 올풀칼라로된 양초만들기책이였습니다

이책을 보고 좋았던점은 주절주절 긴 문어체로 설명해놓은것보다 간단명료한 도표로의 설명이나 짧게 설명을 간략하게 해놓았던 점이구요

그리고 인터넷에서 보지못한 다양한 초만들기 방법이 나타나있는점은 좋았습니다!


아쉬웠점은 간략하게 해놓아서인지 좀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했던건 바로 줄여놓아서 '뭐지?' 이게끝인가? 싶었던 설명도있었어요

그리고 참쉬운 천연양초 만들기라고 되어있지만 집에서 진짜 손쉽게 만들수있는방법은아니고

전문적인 재료와 방법이 나와았어요 플레이트를 써서 한다던지 ..이형제를뿌려가며 실리콘몰드로 만든다던지..


제목에맞춰 참쉬운천연양초 만들기 책을 만드시려고했다면

플레이트가있지만 무조건 종이컵+전자렌지로 녹이기로 만드는방법을 기본으로 제시하고 

괄호로 전문적인 기계가있을시 플레이트로 몇분녹이세요~ 이런방법을제시하는게 책 제목으로는 더 적합하지않았을까해봅니다


재료를 알려주는 페이지 p32~에도 핫플레이트가없다면

전자렌지나 중탕을하라고 적여있긴하지만 자세하게는 적혀있지않아서

핫플레이트가 없는 저로는 인터넷을검색해서 냄비에 중탕을해서 만들기도하였지요

이러한점은 아쉽게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책의 장점은

책한권으로 자세하고도 많은걸 담고있어요 

이책의 있는것들을 인터넷으로 검색한다고치면... 흠.. 불편합니다~

이책을 가지고 한번 쭉 ~ 훍고나면 양초만들기 시도해봐도 될것같아요!

양초의기초 이론부터해서 만드는법, 종류, 여러디자인등

천연양초에 관심을 가지고  만들기를 시도하고싶은분께 가볍게 한권 갖고있으실만도 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그런의미로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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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제력 - 결심을 현실로 바꾸는 성공의 열쇠
가오위엔 지음, 김경숙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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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좋은 강의, 좋은 전시를 보러다니기를 좋아하는 나,

충분히 나와같이 시작한 친구들이 발전해 나가고 있을때 나는 왜 그렇지 못할까 나는 왜 잠자는게 더 좋을까 미루는게 습관일까.


나는왜 저 강단에 서지못하고 저 전시를 하지못하고 관람만하는사람일까

나는왜 의지 박약일까 나는 왜 자제력이 없을까


이런의문에서부터 시작되어 책을 읽게 되었다.

자제력이란 비단 성공의 필요조건 뿐만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사회활동을 하면서도 꼭 필요한것일것이다

욱해서 감정조절을 하지못하는 사람들이 늘어가는거처럼 말이다.


자제력이란? 무엇일까 여러가지의 정의가 있겠지만 헛된 욕망으로부터 나를 지켜내는힘, 위기의 순간에도 평정심과 일관성을 유지하는 힘 이라고 한다.


이책의 저자는 가오위엔이라는 사람인데,동서양을 아우르는 자기관리학의 대가라고한다. 서양사람인줄알았는데^^;; 중국인이였다!


이책은 자제력을 방해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찾는것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감정을 다스려야할지 알려주고있다,

가장 문제인 미루는것 미루는습관을 해결하는 방법도 제시해주고있는데

그부분에서 .. 가장 와닿았던

일단 3분을 해보라는말, 그말 정말 정답이다

폰트 200사이즈로 출력해서 "일단 3분" 뽑아 붙여놓으려고 한다.


집안 청소를 하더라도 후기를 적더라도 과제를하더라도 업무를하더라도

미루기가 일수인 나는, 미리하던 나중에하던 나중에 닥쳐서 급급하게 해야 일의 효율이 오른다고 생각했지만..전혀 그렇지않다


하기싫고 미루고 싶더라도 일단 3분을 버텨내고 하다보면

어느새 하기싫던 일을 진행하고있다.

가장 쉬운예로 방정리 너무하기 싫다가도 일단 3분만 해라~ 라고하면

시작하다 끝을보고싶어서라도 마무리까지 정리하니 말이다.


성공한사람들에게 더많은 시간이 주어지는것은아니다. 어떻게 시간관리를하고 어떤의지를 보여주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이책의 결말도 어느 자기계발서적과 다르지않게

결말은 '실천'이다

이책을 읽고나서도 '아~그렇구나 ' 라고 책을 닫고 잔다면 그냥 그것으로 끝이다. 실행할계획을 수립하고 실행!! 해야한다. 어떻게?

'일의 우선순위' 에 따라서..


내가 왜 이런 무료한 구렁텅이에 빠져있나

일상이 지루하고 발전이없다

나는왜 의지박약인가.


이책을 펴서 일단 3분만 읽어보시라

목차를 훑고 18강의 자제력 훈련중 

가장 와닿는 파트 1강만 3분만 읽어보시라

여러분의 생각이 저와같이 3%는 변화되어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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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 대화 40가지 Point - 언제 어디서 누구와도 통하는
노구치 사토시 지음, 신주혜 옮김 / 지식여행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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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언제 어디서 누구와도 통하는' 활기 대화 40가지 Point 를 읽고

노구치 사토시 지음. 신주혜 옮김.



일단 이책은 대화에 두려움이 있거나 대화에 불편이있는 50대정도의 중년 회사원이 읽으면 딱! 알맞아보이는 책인거 같습니다

 '언제 어디서 누구와도 통하는' 이라고 적혀있어서 남녀노소 구별없는 대화법 책인가보다 하고 자신있게 골랐지만 읽어보다 보니  주로 어른이면서,성별은 남자이고, 회사에 다니고, 나이는 살짝 있는 30후반 40~50?

정도의 타겟층을 토대로 책을 집필한것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들었네용 실제로 여자와의 대화에서 '이러이러하면 좋지않다.'이런내용도 있고 읽다보니 제목과는 다르게 '타겟층이  분류되어있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래도 지은이가 남자이고 직장생활때 배운 기술을 토대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되어 각종 기업의 교육을 하고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더욱 그런타겟층으로 만들어진건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했습니다.


책은 보기쉽게 주제별로 분류되고 작은소주제가 있어서 궁금증도 유발하면서 질문을 던지기도하고

주제가 끝날때에는 해결방법을 꼭 ! 그림과 함께 정리해주어서 간단하게 3~4분이내로 한챕터를 보고 이해할수있도록 해줍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의 나의 현재 상태를 체크해볼수있는 체크표들도 함께 실려있어 나의 상태(?) 를 점검해볼수도있습니다


위에서는 나이드신 남자 어른(?)에게 적합한 책이라고 말하였지만

물론 읽다보면 젊은 사회 초년생 사람(?)에게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도 많이있다

명함에 신경쓰면 종이 쓰레기가 되지않도록 하는 비법도 함께있고~

나중에 나만의 명함을 만들기회가되면 꼭 써먹어 봐야겠다!!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모든 사람들이 가진 근본적인 고민인 처음 말거는 두려움(?) 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물론 이부분을 읽고 맞아! 내가 먼저인사한다고해서 나한테 화낼사람은 아무도 없지~~ 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날도 저는 헬스장에서 먼저 인사를 하지 못했네요 ㅎㅎ (생각과 마음은 항상 따로노는듯)


대화법 책에서 또 감명깊은 구절하나를 발견했습니다 ㅋ 인류학 책에서나 볼법한 

"인류가 이렇게 번영할수 있었던것은 각기 다른  사람들이 어우러져 서로를 돕고,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 받았기 때문이다"

"여러분도 부디 이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으면 한다."

성격상 남에게 피해주는것도 피해받는것도 싫어하고 그냥 혼자 잘먹고 잘살자 주의라서 지극히 개인적인 개인주의이지만

나이가들면 변한다던데 이제 조금씩 그런생각이 들기도합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좀 센..개인주의긴 하지만요 ㅎ

그래도 저부분을 보고 마음의 울림은 있었지요~


책은 가족이야기도 나오고 친구사이의 안부이야기도 나오고 회사생활에서의 커뮤니케이션 방법만 나타낸 책은아닙니다.

그리고 이책을 모두 읽고 책을 덮는순간 유느님처럼 언어의 연금술사가 되는것도 아니지요

말이건 운동이건 하면 할수록, 연습할수록 느는건 사실인것 같구요

이책에 나온 잘못된점을 본인 스스로도 읽고 고칠수 있는사람이라면 음..정말 도움이 될것같지만

말투나 성격에 문제가 있다던지 위에나온 예시로 충고가 베어있는사람이 이책을 읽고 본인이 그런성격이라 주위에서 그사람을

기피하는데 이책을 읽고 본인이 그랬다는걸 알수있을지는 의문이네요 ㅎ


하지만 저는 이책을 읽으면서 이런 물음은 자제하는게 좋겠고, 이런식으로 말하면 더 호감을 갖을수있구나

이건 요렇게 써먹어야지 하는 팁들은 몇가지 얻은것 같아서 고게 요책의 수확이였네요^^


바쁜분은 요점을 정리한듯한 챕터 말미에있는 삽화만 쭈르륵 보셔도! 책을 미리보기 하신거나 다름없지요~

대화가 힘드신분 입열기 어려우신분들 지하철에서도 간단히 읽을수있는 대화법책 이랍니다 :) 한번 서점에 들려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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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빨개지는 아이 장자크 상페의 그림 이야기
장 자크 상뻬 지음, 김호영 옮김 / 별천지(열린책들)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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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끄 상빼는 책을 내어서 소설가인줄알았는데 삽화가로 소개가 되어있네요

월래는 데생 화가였고 유명했던 꼬마 니꼴라 아시죠? 그작품을 성공으로 30여권의 작품집을 발표한

삽화가이자 작가입니다 좀머씨 이야기의 삽화도 그렸다고 합니다


얼굴 빨개지는 아이의 줄거리는

꼬마 마르슬랭 까이유에게 한가지 고민이있는데 얼굴이 빨개지는 것이에요

남들이 빨개질대 까이유는 빨개지지않고 보통의 일상때는 얼굴이 빨개지는 것이지요

그래서 친구들로부터 떨어져 지내고 혼자노는걸 더 좋아하게되는데

그때 꼬마 르네라토 라는 재채기를 자주하는 친구가 생깁니다.

르네또한 시도때도없이 재채기를 하게되어 주위사람들의 시선을 받게되고

까이유도 엉뚱한 시기에 얼굴이 빨개지게 되어 같은 처지인것이지요

어딘가 모르게 닮아있는 구석이 있는 두친구 서로를 보듬으며 즐거운 유년시절을 보내는데?



(이이야기는 해피엔딩일까요 쌔드앤딩일까요?)

이책에  크기가 큰 글씨가 두번나오게됩니다 "그러나와 그리고" 왜일까요~? 궁금하신분은 서점으로 고고!


나에겐 이런친구가 있었나 라는 생각도 하게되고

진짜 우정은 무엇이지? 라는 고민도 해보게 되었어요


책은 얇고 글도 많지않아 저학년도 읽고 생각해보기 충분히 좋은책이구요

읽기만 하는데는 정말 10분?15분도 걸리지않지만

스누피가 떠오르는듯한 장자끄 상빼의 따뜻한 삽화를 보고있노라면 시간가는줄모르고 빠져들게됩니다

그림이 펜하나로 간결한데 뭔가 따뜻하고 기분좋아지는 느낌이에요


저는 그림을 하나하나 되새겨가며 보느라 시간은 좀 걸렸지만

아이에게 읽어주며 그림을 익혀가며 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얼굴 빨개지는 아이를 읽으니 뒷편에 소개된 

상빼작가의 또다른 그림책 " 자전거를 못타는아이", "우리아빠는 엉뚱해" 또한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어른에게 아이에게 우정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게하는

추천도서 " 얼굴빨개지는 아이" 꼭 읽어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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