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고전 강의 - 전진하는 세계 성찰하는 인간 고전 연속 강의 2
강유원 지음 / 라티오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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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나 애인 생겼다아! "

올봄에 고국의 친구들에게 보낸 메세지다.

 

2012년 초입에 강유원을 알게되다.

네이버 김어준 팬카페에서 '김어준 강유원의 <배수의 진>을 아시나요?'

링크를 따라가서 두 남자의 촌철살인 대화를 들으며 많이 웃었다.

강유원은 누굴까??  강유원..공부해서 남 다 퍼주는 사람..!  맞다.

 

강유원을 검색하고 그리고.. 그저 얻은 보물은..

http://gaudium.tumblr.com/post/3234737656

 

그때부터 밥먹고 일하고 잠자기 전에도 늘 들었다.

역사 古典 강의를 듣는 쾌락이 내 人生三樂 에서 1번이 되다. 

 

그를 알게된 후, 당장의 유익은..

"역사를 잘 알면 눈 앞에 일어나는 현실에 대해 일희일비 하지 않게 된다"

 

요즘 우리를 너무 슬프게 하는 일련의 사태들을 지켜 보노라면

관심과 기대 만큼 실망과 참담함이 실연때보다 더한 쓰라림을 느낀다. 아직은 멀다. 

하지만 나부터라도 역사적인 안목을 갖고 현실을 바라보며 일희일비 하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 

그러기 위해선 공부해야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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