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포노베이션하라 - 플랫폼의 핵심을 꿰뚫는 6개의 질문
박희준 지음 / 김영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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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가 플랫폼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걸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플랫폼이란 참여자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가치를 교환하는 공간이다.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카카오, 네이버, 페이스북, 아마존 등이 있다. 플랫폼은 성장하면서 어느 순간 우리의 일상 중 한 부분이 되어버렸다. 단순한 소비 방식에서 나아가 가치와 재미까지 주면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거듭났다. 그래서 플랫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알아야 하는 건 필수적이다. 저자는 플랫폼에 대한 핵심을 이 책에 가득 담고 있다. 핵심을 알기 위해 6개의 질문을 한다. 첫 번째, 플랫폼이란 과연 무엇인가? 두 번째, 왜 플랫폼인가? 세 번째, 무엇이 변화할 것인가? 네 번째, 무엇이 플랫포노베이션을 가능하게 하는가? 다섯 번째, 플랫폼 비즈니스의 승자는 누구인가? 여섯 번째, 플랫폼에서 선택받는 노동자가 되려면?


 책에서 질문을 하고 해답을 찾기 위해선 다음과 같은 것들을 알아야 한다. 플랫폼의 유형, 시장의 역사와 기술의 진보 과정, 디지털 플랫폼의 영향, 양자컴퓨팅, 플랫폼이 요구하는 인재상 등 정말 많다. 하지만 전혀 복잡하지 않다. 책의 목차를 훑어보며 (6개 질문) 스스로 플랫폼에 고민해보고 생각하면 훨씬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풍부한 정보를 담고 있다. 플랫폼은 완벽하지 않은 공간이라는 것.플랫폼에 대입시키기 어려운 산업도 물론 있다는 것. 머지 않은 미래에 대부분의 근로자는 플랫폼에서 계약직 근로자나 프리랜서로 활동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게다가 메타버스의 강점을 소개하기도 한다. 이렇듯 플랫폼이 성장하며 어떤 미래를 만들어가는지 우리는 알아야 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이쯤되면 궁금해 질 것이다. 책 제목도 그렇고, 저자가 말하는 '플랫포노베이션'이란 무엇일까? , 플랫폼 시대의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플랫폼 기반의 모든 혁신 활동이다. 저자는 현재 플랫포노베이션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시장에서 살아나려면 변화의 흐름을 읽어내는 통찰력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이 외에도 책 속에서 플랫폼 내용과 관련하여 다양한 이야기도 담고 있다. (프라토 섬유 산지, 카오스 이론, 비트코인 등) 그러니 플랫폼 시대에서 변화하는 시장의 모습과 방향성을 읽기 위해 이 책을 읽는 건 어떨까.

이 서평은 김영사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김영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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