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구거에서 그래도 희망을 얻을 수 있다면

대한민국은 있다
전여옥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2년 8월

저는 전여옥씨를 좋아하는 40대의 여성입니다. 처음 전여옥씨의 글 '간절히 두려움없이'를 읽고는 저는 이렇게 여성에게 힘을 주는 글이 있구나 싶어 무척 반가웠습니다. 다 읽고난 첨 느낌은 '참 통쾌하다'였습니다. 가슴이 후련했으니까요.그리고 '일본은 없다'를 읽었는데 아니, 웬걸 일본이 없는 것이 아니고 일본의 여러가지가 우리를 기를 죽이게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사람이 살아있고 사람의 정이 살아있더군요. 책의 제목과 다르게 오히려 일본을 조금 더 알게되고 사랑하는 마음까지 생기더군요. 자존심은 조금 상했지만...

몇년 만에 전여옥씨의 책이 나왔다길래 단번에 사서 읽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입니까? 글이 읽히질 않는 겁니다. 제목에서 힘을 얻어 책을 접했는데 나오는 글은 우리가 신문지상에서나 잡지에서나 다 알고있는 지금 우리의 비리에 대한 이야기들로 전체를 채우고 있었습니다. 더이상 읽기도 싫고 읽어내려가는데 시간이 엄청 걸리더군요. 전여옥씨 특유의 거침없는 표현들이 좋았었는데 저는 이 책에서 무척 괴로웠습니다. 희망은 없는 듯 보이는 나라이지만 그래도 책에서 나마 위안을 얻고 힘을 얻었었는데....

저는 그래도 이 땅에서 태어난 것이 자랑스럽고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세상에는 한비야씨가 다닌 것 처럼 오지도 많은데 말이지요.비록 지금 우리나라의 정치가 멍들고 썩었다고는 하지만 우리 국민은 어려울 때 뭔가를 보여주고 헤쳐나갈 수 있는 저력을 가진 끈기가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전여옥씨가 기자출신이라 냉철하고 분명한 성격이라 비리와 우리나라의 잘못된점이 많이 눈에 거슬리게 보이겠지만 그래도 작가를 생각하는 여러 독자들의 생각하셔서 다음에는 정말 대한민국이 있는 내용을 책으로 내셨으면 합니다. 간절히요...

그래서 이렇게 평범하게 사는 우리들에게 그래도 살 만 하다는 용기를 심어주십시오. 언니는 충분히 그러실수 있습니다. 또 그러시리라고 믿습니다. 글에 흐르는 진실의 힘을 저는 느끼니까요.

1분중 0분께서 이 리뷰를 추천하셨습니다.

온 국민이 꼭 필요한 자연 건강법

음양감식보감
이상문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1997년 2월

밥따로 물따로 책을 읽고 음양식사법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현재 9개월째 하고 있는데 그 효과가 엄청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을 앓고 있는 중 우연히 이상문 선생님의 책을 접하게 되었는데 1개월 약을 복용한 후 지금까지는 물 조절을 통한 식사법외에는 특별한 치료가 없는데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았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너무 고마워서 찾아뵙지는 못하지만 주변사람들에게 책을 사서 선물하는것으로 고마움의 표현을 하고자 합니다. 질병치료와 예방차원에서 너무나 쉽고 간단하면서 그다지 어렵지 않은 방법이니 정말 온 국민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이상문 선생님의 책을 구입해 읽으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