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리스트를 도전하는 과정에서 가슴 뛰는 꿈을 가지고 한계에 부딪치는 날이 온다.
그러나 이 한계를 넘어보면, 혹여 제자리로 돌아간다 해도 나만이 알 수 있는 미지의 영역을 얻게 될 거라고, 저자는 격려한다.
그리고 좋을 때나 슬플 때나 늘 평정심을 유지하고 정리되지 않은 잡념을 정리하고 비우는 연습을 하는 것, 비웠다면 그곳에 다시 좋은 생각을 채우고 이를 반복하라고 한다.
끝맺음 말에서는 도전은 별것 없다고, 보물 상자를 열어보니 그 속에는 평범함이 들어있었다고 한다.
의미 있는 작은 행동들이 모여 위대한 도전을 만들고 우리의 보물을 찾게 해주는 것 아닐까?
우리는 모두 그 자체로 충분히 가치 있고 아름다운 삶을 살고 있으니까.
무언가를 하기 전에 이득을 계산하지 않고 그냥 일단 하라고, 저질러 보라고, 가슴이 시키는 대로 해보라고 강조한다. 모험가로서 살아 하는 그의 앞날이 기대된다.
대학생 때 패기로운 나의 버킷리스트를 다시 한 번 꺼내보고 나도 도전해볼까? 대학생이나 고등학생들이 읽어보면 특히 좋을 것 같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도전하면 인생이 더 풍요로워지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