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생태놀이 (양장) 사계절 생태놀이
붉나무 글.그림 / 길벗어린이(천둥거인) / 2005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전 초등학교 교사인데요..

도시의 학교를 근무하다 시골학교로 온 김에..

이 특성을 살려 아이들과 여러가지를 해봐야겠다고 마음먹고 최근에 산 책인데..

미리 이 책을 알고 사지 못한게 너무 후회스럽네요.

봄 활동으로 주변에 할만한 괜찮은 활동들이 아주 많아서

이제는 하기가 힘든 것들이 있어 아쉬워서 말이죠.

그래도 지금이라도 더 늦지 않게 이 책을 알게 된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책의 구성도 참 좋아요.

두꺼운 책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내용을 담으려고 노력했는데,

그게 또 정신없지가 않고 깔끔하면서도 보기 좋게 되어 있어요.

친근감있는 그림도 있고, 풀이나 벌레들을 그려놓으면서도

실제적인 사진도 곁들여져 있어서 보기가 참 좋아요.

그래고 관찰이나 키우기 등의 활동 뿐만 아니라,

주제에 알맞은 종이접기나 음식만들기 등.. 정말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적어 놓아서

이 책을 지은이가 얼마나 열심히 썼는지 느껴지더군요.

점차 자연을 잃어버리고 멀리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우리 아이들 뿐만 아니라, 민들레같은 쉬운 것밖에는 알지 못하던

무식한(?) 저에게도 무척이나 도움이 되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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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구멍 길벗어린이 과학그림책 5
이혜리 그림, 허은미 글 / 길벗어린이(천둥거인) / 200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이 유명한 건 알았지만..

초등학교 교사인 나로서는 별 쓸모가 없을 거 같아 관심을 접어둔 책이었다.

하지만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사버린 이 책은

흠.. 내가 생각하던 것과는 많이 다른 책이다.

그저 유아 수준으로 유치하게만 끝날 줄 알았는데,

아기의 탄생까지 제법 수준있게 자세히 보여준다.

그래서 그 자세한(?) 수준때문에 되려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주기가 고민되지만..

앞부분.. 우리 생활과 우리 몸에는 많은 구멍이 있다는 새롭게 인식하게 만들고,

성교육이나 우리 인체를 다룰 때 읽어주면 좋을 책 같아서 잘 샀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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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20th Anniversary Edition)
조지 윈스턴 (George Winston) 연주 / 소니뮤직(SonyMusic) / 2001년 10월
평점 :
품절


이 음반을 처음 들었을때는 아마도 중학교 시절이었던거 같다.

이런 음악을 듣기에 어린 나이라면 어린 나이었지만..

대학생이던 오빠가 가지고 있던 테이프를 통해 들었던 이 음악을 듣던 그 순간을

나는 아직도 잊지 못한다.

짧은 내 글솜씨로는 도저히 표현 못할 정도로 그저 이 음악에 빠져들었다.

그냥 계속해서 듣고 싶었고, 그렇게 계속해서 반복해 듣고 있었다.

그렇게 조지 윈스턴이란 사람의 앨범을 다 모으기 시작했다.

그래도 첫 경험이 중요해서일까.. 이만큼 마음에 와닿진 않았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유키 구라모토나 이사오 사사키 같은 다른 피아노연주가들을 접하면서

조지 윈스턴이란 존재는 점차 잊혀졌다.

그런데 갑자기 다시 이 음반이 너무나 듣고 싶어졌다.

예전의 것들은 테이프로 된 것이라 찾을 수가 없었고, 듣기도 힘들어서 다시 구입했다.

다시 들으니 그때의 그 느낌이 생각난다.

약간의 차가움을 지니고, 그만큼의 투명함을 지닌 조지 윈스턴의 음악에

다시 빠져들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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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 - 보드북 특별판 인성교육시리즈 가족 사랑 이야기 3
아니타 제람 그림, 샘 맥브래트니 글, 김서정 옮김 / 베틀북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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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의 일반판은 꽤 오래 전에 서점에 가서 보고 산 것이었는데,

짧은 이 글이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

평소 "엄마"에 관한 사랑이나 정에 더 주목을 하였고,

사회 분위기 역시 그런 것이었기에

'아빠'란 소재부터도 무척 좋았다.

그리고 그 사랑에 관한 표현을 아이와 아빠가 대결하는 분위기도 괜찮았다.

또한 누가 나를 얼마나 사랑해? 라고 묻는 다면..

그저 "많이", 혹은 "하늘만큼 땅만큼"라는 흔하디 흔한 표현 밖에 할 수 없고,

알지 못한 내게 이 여러가지 표현들은 참신하고 재미있었다.

그래서 여러 가지 표현을 하는 국어시간이 나오면 동기유발로 써도 참 좋은 책이다.

이렇게 너무 좋았던 책이기에 두꺼운 보드북으로도 소장하고 싶어,

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또 사버렸다.

거기에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책 중에 하나인 <어린왕자>의 간단한 퍼즐북도 준다기에

더욱 사고 싶은 마음이 동해서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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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사실 보림 창작 그림책
최재은 그림,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글, 최재숙 옮김 / 보림 / 200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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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 보면 너무 흔해서 별 생각없이 스쳐지나가는 것들이

참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숟가락이며, 피어있는 데이지 꽃이며 그런 것들이죠.

너무 많이 곁에 있어서 우린 그것들을 눈여겨 볼 생각조차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역시 작가이니까 이런것들을 눈여겨 봤구나..싶게

흔한 것들에서 중요한 발견을 이끌고 있습니다.

당연히 아는 사실이지만 그걸 생각하지는 않는 우리들에게

좋은 사실을 가르쳐주고 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 자신의 얼굴을 보면서 자신이 제일 중요하다는..

정말 아주 당연하지만 그렇게 잘 생각하며 살지 않는 '나'에게

그리고 이걸 볼 아이들에게 많은 자신감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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