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ㅣ 그림책은 내 친구 2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장미란 옮김 / 논장 / 200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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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맨처음을 펼치면 벽 끝에 책하나가 놓여져 있어요.

내용이 시작되기 전의 첫 페이지 그림들도 그림동화작가들이

내용을 암시하고 있기 때문에 놓칠 수 없는 것이죠.

그런데 책을 다 읽고 맨 마지막 페이지를 보면,

똑같은 장소와 장면이 나와요.

단지 하나 다른건 하나만 달랑 놓여져 있던 책 옆에 축구공이 나란히 놓여져 있는 것이죠.

앤서니 브라운의 책은 이래서 더 좋아요.

이렇게 첫 장면과 마지막 장면만 봐도 어떤 내용일지 조금은 알 수 있고,

아이들에게 내용을 짐작하게 만들게하기도 참 좋거든요.

책만 보는 여동생과 축구를 좋아하는 오빠의 이야기.

둘은 싸우기만 하고 같이 놀지도 않는데, 터널이라는 장소로 인해 둘은 비밀을 공유하고

노는 사이가 되요.

간단한 스토리이지만 아이들에게 들려줄만한 내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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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빠가 최고야 ㅣ 킨더랜드 픽처북스 9
앤서니 브라운 글.그림, 최윤정 옮김 / 킨더랜드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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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동화책이면 확실히 글보다는 그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짧은 글 안에 감동을 넣는 것도 참 힘들고 중요한 일이겠지만

대부분을 차지하는 그림을 보는 재미가 진짜 쏠쏠하죠.

그런 의미에서 앤서니 브라운의 책은 정말 최고입니다.

사실적이면서도 익살스런 그의 그림을 보면 얼마나 많은 웃음을 선사하는지 모릅니다.

그의 기발한 상상과 함께 주제의식 또한 최고구요.

이 책은 우리네 아빠들이 얼마나 아이에게 최고의 모습으로 지내려고 하는지,

또 아이의 눈에 비친 아빠의 모습이 어떠한지 잘 알 수 있어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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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뱅이를 아시나요 ㅣ 파랑새 사과문고 1
김향이 지음, 김재홍 그림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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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 읽기 교과서에는 '마음이 담긴 도자기'  동화가 나와요.

이 책의 단편 중 하나인 <마음이 담긴 그릇>이 있는데,

바로 이 원작을 교과서에는 조금 바꾸어 옮겨 놓은 거죠.

그런데 교과서로 옮겨놓은게 영~ 마음에 들지 않네요.

원작이 그렇게 내용이 긴 것도 아닌데,  왜 좀 짧게 또 변형시켜놓았는지 모르겠네요.

아이들 역시 원작이 좋다는 반응이 대부분이고요.

이렇게 아이들에게 원작을 읽어보게 하는 게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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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따로 행복하게 - 3~8세 ㅣ 세계의 걸작 그림책 지크 35
배빗 콜 지음 / 보림 / 199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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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의 학부모실태를 보면,

편부, 편모 가정이 꽤 있습니다.

한쪽이 돌아가셔서 그런 탓도 있지만 이혼의 이유로 그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런데 이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받을 충격으로 인해

그냥 사정으로 인해 따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고 하신 어머님이 계셨어요.

그 말씀에 공감도 되고, 이해도 됐지만..

저도 그런 일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에서 아이들에게 뭐라 말하기보다는

동화로 우회적으로 나타내주고 있는 이 동화가 있어서 구입했어요.

아이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몰라도 어른들의 사정을 조금은 이해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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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뿌뿌 ㅣ 비룡소의 그림동화 36
케빈 헹크스 글 그림, 이경혜 옮김 / 비룡소 / 199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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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하는 글을 쓸 때는 자신에게 친숙한 주제를 주는게 중요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소개하는 것 중 자신이 아끼는 물건을 소개하게 하기 위해

이 책을 구입했어요.

내사랑 뿌뿌을 먼저 읽어주고, 이렇게 아끼는 물건이 무엇인지..

그 물건에 얽힌 이야기와 아끼는 이유 등을 자세히 쓰도록 하려구요.

지금은 초등학교 5학년이 되어버린 아이들이지만

이런 경험을 하고 있거나, 다들 했을테니 더 와닿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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