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개 파랑새 그림책 17
나자 글 그림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199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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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아동문학에 관심이 있는 선생님이 이 책을 추천해줬어요.

그림동화책을 읽어줄 때,

'괜히 읽어줬다.'와 '이건 진짜 잘 읽어줬다.'란 생각을 들게 하는 그림동화책 중에

이 책은 후자에 속했다면서요.

선생님의 귀뜸처럼 그림은 참 투박해요.

진한 파랑색의 개가 표지에 나와있는 것처럼 그렇게 사랑스럽거나 친근해보이진 않았어요.

하지만 읽다보면 그런건 눈에 들어오지 않고,

짧은 내용에 빨려드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내용이 그렇게 대단히 특이하거나 그림이 아주 훌륭한 것도 아닌데

느낌이 꼭 그래요.

동물과의 교감면에서도 애들은 더 좋아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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